축산&방역

중국, 동물용의약품 시장 진출 물꼬 트이나?

검역본부, 동물약품협회와 합동으로 중국 시장 개척 노력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7차 중국수약대회에 참가하여 중국의 동물용의약품 인허가와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의약품감찰소 및 동물약품업체 협회인 중국수약협회등과 정부와 민간 차원의 동물용의약품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수약대회는 중국의 수의약품감찰소와 수약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로서 각 성의 동물약품관계자와 산업체가 참석하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며 금번 자리는 중국 측의 주선에 의해 이루어졌다.

지난 ‘15년 농업장관급 회담 이후로 한중간 동물용의약품 협력방안이 논의되어 왔으며 금년에는 한국 동물약품협회와 중국 수약협회 간의 업무협약을(‘18.7) 체결하였다.

이번 중국수약대회에서는 동물약품관리과장,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이 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였으며 중국 측에서 수의약품감찰소 부소장,수약협회 회장 등이 대표로 참석하였다.

 

검역본부와 중국 수의약품감찰소는 이번 중국 수약대회를 통해 양기관 간의 MOU체결에 원칙적으로 동의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에 열리는 동물용의약품 국제심포지엄에 관계 전문가 참석에 대하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강환구 과장은 "국내 동물약품산업을 수출 주도형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개척이 필수적으로 검역본부와 중국수의약품감찰소와의 MOU 체결로 인해 중국의 인허가 장벽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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