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PR

박주현 의원, “군산항만공사 설립 추진”... 새만금과 전북 미래 투자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전북 군산...새만금을 활용한 동북아의 허브로

현대 군산조선소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로 파탄 난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산항만공사 설립’이 주장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주현 의원(비례대표)은 6월 21일 개최된 상임위 ‘2017년 회계연도 결산’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군산항만 및 항만시설, 배후단지의 조성 및 관리·운영을 담당할 수 있는 ‘군산항만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은 2017년 7월 현대 군산조선소 폐쇄, 2018년 5월 GM 군산공장 폐쇄로 실직자 1만여 명, 지역내총생산도 지난 2011년 대비 17.2%까지 하락할 것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은 분석했다.

이와 관련된 부동산 등 관련 서비스 산업도 원룸 공실률은 50%, 요식업의 휴·폐업 신고는 40% 증가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박주현 의원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나 추경예산은 장기적인 대책이 아니다”라며, "새만금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농생명 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군산항 배후의 농지와 다양한 군산산업시설을 이용하여 상품생산, 가공, 수출이 가능한 대중국 무역과 아세안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전북 군산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군산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산업위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총 587억 원을 2018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했지만, 군산을 대상으로 하는 실사업은 4개 사업, 51억 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노후선박 친환경 대체건조 사업은 지정된 선사에서 위기 지역 조선기자재업체를 사용할 예정이나, 군산지역 업체를 사용할지 예측할 수 없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촌 창업가와 함께...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18일(목)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통해 농촌경제를 다각화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에 기반을 둔 창업가를 비롯해 민간투자자, 지방정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형 비즈니스 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창업 우수사례 공유, 장관과의 대화, 사회 투자 컨설팅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또, 농·특산물과 농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지역조직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창업 우수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지역자원 활용과 주체 간 연계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청년 참여와 협력 구조 강화가 농촌창업 확장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줬다. 이어진 장관 간담회에서는 선·후배 창업가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선배 창업가 “미스터아빠”는 농산물 유통 구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