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2018년 우리한우판매점 17곳의 신규 선정과 소비자 대상의 한우 판매점 정보 제공을 통해 한우 유통 신뢰성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로써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진행중인 ‘우리한우판매점’ 사업은 2018년 신규 추가된17곳과 기존 우리한우판매점을 더해 총 394개 점으로 늘어나게 됐다.
18일 2018년 신규 판매점으로 선정된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모심정’ 에서 진행된 ‘우리한우판매점’ 선정식에서는 2018년도 새롭게 변경된 우리한우판매점 현판 기념행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비자 대상, 한우 판매 정보 제공 사업인 한우유명한곳 사이트를 통한 한우 유통 신뢰성 제고를 위한 협회와 자조금 차원의 활동이 소개됐다.
이번에 도입하는 신규 로고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판매점 등을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협회는 로고파일을 활용해 LED간판을 제작하여 기존 업소 377개소와 2018년 신규업소 17개소(4월 18일 기준)에 공급해 부착된다.
협회는 2018년 우리한우판매점 사업의 주요 계획으로 우리한우판매점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또 판매점의 비용절감 및 실질적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공동구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리한우판매점 블로그 홍보를 통해 한우 소비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등 5년차를 맞아 사업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한우판매점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한우유명한곳’ 사이트와 통합 운영하여 소비자 정보제공 창구를 일원화 하고, 신규 판매점 접수도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다.
우리한우판매점은 2014년부터 한우만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생산자단체인 전국한우협회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소비자에게 둔갑유통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판매업소에는 한우 판매에 대한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수익을 실현하게 하며, 투명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