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화훼농가 수취가격 안정에 총력”

- 자조금사업 적극 협력, 공판장과 수급조절 확대 강화
- 자조금협의회장, aT화훼사업센터장 간담회 가져
- "농가소득 증진 위해 다양한 사업 진행 등 최선 다 할 것” 

“2022년 임인년 최대 목표는 우리 농가의 꽃 수취가격안정입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과 aT화훼사업센터 이은석 센터장은 지난 16일 양재동화훼공판장에서 만나 이같이 뜻을 모았다.

올해 전반적인 꽃 시장 상황이 연초 우려보다 나쁘지 않았지만,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았고 상황이 그리 녹록치않기에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는 다짐이었다.

 


김윤식 회장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그리고 양재동 화훼공판장이 적극 나서서 꽃 가격 지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은석 센터장은 “연초 걱정과 우려도 있었지만 관련 기관과 단체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꽃 가격이 지지됐다”고 말했다.

김윤식 회장은 절화 자조금 수급 조절 사업과 홍보 사업이 꽃 가격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에 대해 “2021년도는 다양한 자조금 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 또한 꽃 가격지지와 수급조절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꽃 수급조절 사업과 꽃 가격 안정화 사업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회장과 이은석 센터장은 ‘절화 의무자조금 거출’과 관련해 적극 협력해 기반을 단단히 하는 한편 자조금과 공판장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사업을 확대 강화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이어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식 회장은 “우리 절화 의무자조금은 농가소득 증진과 권익보호,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