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8년도 산림교육분야 사업 설명회' 개최
26일 서울 aT센터에서...산림교육전문가 정보 교류의 장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를 대상으로 ‘18년도 산림교육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교육분야 민간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한 숲해설 위탁운영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유아숲 교육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숲해설·유아숲교육 운영 사업 예산은 185억 원(숲해설 122억, 유아숲교육 63억)이며, 민간분야에서 1,110명(숲해설가 687명, 유아숲지도사 423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8년도 숲해설·유아숲교육 운영 사업 추진계획과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사업이 전문업 위탁운영으로 시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전문업 등록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에도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전문업 등록 절차, 서류 작성방법 등을 조언하고 전문가들의 사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내년 유아숲교육 운영 신규사업으로 산림교육분야 예산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민간분야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겠다.”라면서 “많은 산림교육전문가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