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 반값 숯불구이”

한우협회, 소값 하락 대응 일환으로 부산에서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

한우 반값 숯불구이

한우협회, 소값 하락 대응 일환으로 부산에서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

1등급 이상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할인 판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KNN광장(센텀시티역)에서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1만원에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도 준비돼 있다.

그 밖에도 스테이크 시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행사장에서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6개 업소(포천 한우백년, 완주 고산 미소, 의성서부한우, 태우그린푸드, 마장동우육협회(대림비앤씨), 언양 갈비구락부)가 참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11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기념하여 서울에서 진행했던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10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지역 소비자와의 접점도 강화하고자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이같이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들을 통해 한우 소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최근 김영란법 시행, 경기위축으로 소값이 폭락하고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농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협회에서는 우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할인으로 소비를 연말 한우소비를 되살리고 소값을 지지하여 소비자·생산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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