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몰,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도매회원제 운영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에서 직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마니커몰이 영세 자영업자와의 파트너쉽 강화에 나섰다.
오픈 11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마니커몰은 B2C 전문 쇼핑몰에서 영역을 확대하여 농축산 쇼핑몰에서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B2B 기능의 도매회원제를 도입했다.
마니커몰 도매회원제는 대리점이나 도매상에게 식재료용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마다 품목별로 따로 거래해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 규모가 작아 가격이나 배송 등에서 불이익을 당해야 했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사업자는 도매회원 가입 후 간단한 주문만으로 마니커몰의 주력 판매제품인 닭고기와 한우, 돼지, 오리고기 등 축산물과 쌀 등 농산물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니커가 보증하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어 원산지와 품질에 민감한 손님들과의 신뢰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니커 관계자는 “동네 식당이나 주점들은 고객을 한 사람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곳이 많은데 육류의 경우 보관과 회전 등의 문제로 신선한 식재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데다 주문량이 적다 보니 대리점이나 도매상에서도 설움을 당하기 쉽다”며 “마니커몰 도매회원제는 이 같은 영세상인들에게 가격과 품질, 배송,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등 모든 면을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커몰 도매회원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면 누구나 마니커 인터넷쇼핑몰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