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심축산, 일손 부족한 농가 찾아 봉사활동
복숭아 적과(摘果)작업에 구슬땀!
농가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을 맞아 지난 21일, 농협 안심축산사업부 임직원 60여명은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 소재한 산정농장(농장주 이상배)과 발신농장(농장주 조성능)을 찾아 복숭아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진행된 적과작업은 한 가지에 열린 복숭아를 적정 갯수만 남기고 솎아내는 작업으로 맛있고 튼실한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상배 산정농장주는“일손 부족으로 복숭아 솎아내기 작업이 늦어져 답답했었는데 시원하게 해결되었다”며 “때 이른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 준 농협안심축산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및 농업인과 소통기회 마련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범 농협 ‘농촌 일손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농협 안심축산 강희석사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 농촌과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