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국립종자원' 이(異)명칭 불법 종자 시장에서 퇴출

종자산업 선진화를 위해서는 유통질서 확립이 먼저 되어야

'국립종자원' 이(異)명칭 불법 종자 시장에서 퇴출

종자산업 선진화를 위해서는 유통질서 확립이 먼저 되어야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일()품종 이()명칭 품종에 대한 1차 단속 결과 조사대상 종자의 대부분이 판매중지 되거나 시정조치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종자원은 불법불량 종자를 시장에서 퇴출시키고 품종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종자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대책을 작년부터 추진하여 왔다.


하나의 품종이 여러 개의 다른 품종명칭으로 유통되어 시장을 혼동시키는 ()명칭 관행은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선진화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불신 요소로 꼽혀 왔다. 또한, 유전자원의 도용과 해외 채종지 원종(原種) 유출 등으로 저가 복제품종이 유통되는 점도 종자산업 발전과 종자수출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다.


이번 유통질서 확립 과정에서 종자원은 DNA 지문화 기술을 이용하여 이명칭이 의심스러운 품종들을 비교적 단기간에 가려내어 효과적으로 조치할 수 있었다. 현재 종자원은 27종 작물 4,600여 품종에 대한 DNA 분자표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이용하고 있는 등 종자유통관리에 과학적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종자원에서는 이번에 제외된 품종들에 대해서도 현재 DNA 검정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 특별사법경찰을 활용한 기획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과수농협연합회, 우리과일 홍보단 위촉장 수여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23일 충북원예농협 에서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우리과일 홍보단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리과일 홍보단은 국내산 과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신뢰와 소비를 확대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 및 농가 소득 증대, 나아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우리과일 홍보단은 김상규 홍보단장과 박서연 팀장을 중심으로 홍보단원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홍보단원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홍보단은 국산과일 홍보에 적합한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며, 위촉장에는 우리나라 과수산업 발전과 우리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어 소비촉진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이번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우리과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든든한 홍보단이 출범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홍보단 여러분이 국민과 소통하며 우리 과일의 맛과 건강함, 그리고 우리 농업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