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나주시에 ‘미래농업센터’ 오픈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
국내 작물보호업계 대표회사인 ㈜경농이 최근 나주시 금천면에서 인근지역 농업인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 미래농업센터 개관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경농 미래농업센터는 농업인들과 농업정보·문화·행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농업도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서 지난 2014년 전북 김제에 이어 전남 나주에 두번째로 개관했다.
나주미래농업센터는 6000여 평의 대지면적에 첨단 관수시스템온실 100평, 과수·밭작물 시범포 3500평, 그리고 사무동 500평 등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미래농업기술 제시하고 고민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사무동의 경우, ‘자연을 보다’의 컨셉으로 있는 자연을 그대로 표현한 자연친화적인 최첨단 건물이다.
미래농업센터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 및 제품과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상시적으로 문의할 수 있고,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항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첨단 전시포 및 연구시설을 전시하고 있으며, 작물별 농업연구회를 구성해 인근 농업인들과 함께 한국농업의 새로운 영농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정태 경농 미래전략본부장은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해 미래농업센터를 건립했다”며 “최신 농업기술 소통의 장인 미래농업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농 미래농업센터는 최근 하루 평균 방문객이 약 100여명 정도로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신농업시설 및 새로운 영농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방문하기 때문이다. 또한 작물별 연구회 및 작목반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방문 교육하고 연구해 농업인들에게 최고의 미래농업의 미래농업기술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