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울 강동농협 친환경 농업체험교육장 개장
農心이 꽃피는 동심...
서울 강동농협은 최근 강동구 상일동에 총면적 1만 3,717㎡ 규모로 테마농원 형태의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을 개장했다. 이는 도시민에게 보다 많은 농업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작년보다 교육 면적을 1,980㎡ 확대한 것이다.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은“더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맛보는 오감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장 면적을 추가로 늘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감자와 상추 모종심기를 체험하였으며, 올해 11월까지 농작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 제철농산물을 수확해 직접 시식해 보는 녹색식생활체험, 친환경농약 활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은 서울 강동농협이 서울시와 손잡고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친환경농업체험교육 120회 6,000명, 국화분재기술자 양성교육 60명, 티칭팜실습교육 50명 등 총 6,11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행사에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최 옥 본부장은“체험교육을 통해 도심에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민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