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 단체급식사업장 위생점검 나선다
강희석 농협안심축산 사장 "이번 특별위생 점검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 다시한번 강조할 것"
오는 18일까지 학교등 단체급식사업장과 협력사 대상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신학기를 맞아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단체급식 가공 사업장 및 협력업체에 대한 ‘축산물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농협 안심축산사업부 식품위생전문위원 3개조(2인 1조)가 축산물 가공 및 처리과정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유통기한 확인 △냉동·냉장육 구분 생산여부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축산물 가공장 직원의 건강진단여부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강희석 농협 안심축산사장은 “식품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몹시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급식과 유통구조가 확립될때까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안심축산은 이번 ‘특별 위생 점검’ 결과 안심축산사업 부적격업체로 적발될 경우 단호하게 계약해지 및 거래관계 종료 등의 특단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처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어 현장에선 긴장하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