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동부지원(지원장 김도범)이 최근 개최한 제3회 ‘팜 오픈-데이’ 여름무 품평회에서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에서 출품한 만사형통무 품종이 대상인 ‘최고 인기 품종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만사형통무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품종보호권 제4236호)이 등록되어 있는 품종으로 고랭지 여름무 작형과 제주도 월동무 작형에서 많은 무 재배 농업인들이 재배하고 있는 품종이며 내병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팜 오픈-데이 여름무 품평회 행사는 국내 종자 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무 품종들을 한자리에 모아 평가하는 행사로 무 재배 농업인들에게 우수한 품종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
양현구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만사형통무의 2년 연속 최고인기 품종상 수상은 농우바이오의 높은 육종 기술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자평하고, 현재 농우바이오가 추진하고 있는 K-Seed 프로젝트를 통해 무, 배추, 고추 품종이외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브로콜리와 같은 수입종자 의존도가 높은 종자의 조기 국산화와 수출용 종자 개발에 전념하여 2020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을 현실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