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및 일선농협을 지원하기 위해 양수기 600여대를 무상으로 긴급 공급할 계획이다.
금차 지원대상은 경기·강원·충남·경북의 가뭄 피해지역 100여개 농협이며, 총 600여대의 양수기가 무상으로 공급되어 가뭄 피해가 심각한 현장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국 농협에 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금번 양수기 지원과 같은 물적 지원 뿐만 아니라 재해자금지원, 피해복구 인력지원 등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