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조합중앙회, 아시아녹화기구와 북한산림복구 사업 추진

이석형 회장,남북 산림협력사업에 관한 협약식 가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아시아녹화기구(상임대표 김동근)간 남북 산림협력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향후 북한 산림복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 추진 준비를 위한 양묘장 조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3월 30일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북한의 훼손된 산림이 살아나야 우리의 산림과 생태계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기본원칙을 확인하고 북한지역 산림녹화를 위한 자본과 정보, 기술 등에 대한 상호 협력과 산림 복구에 대한 계획 수립, 수종개발, 기술지도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로 사업을 추진을 하기로 했다.

아시아녹화기구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기업, 시민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아시아를 만들어가는 비정부 민간주도형 국제협력기구로 고건 기후변화센터 명예이사장이 2009기후변화센터 북한산림녹화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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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밀원식물’ 식재 행사 가져
한국농어촌공사는 꿀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강원 양양군 달래저수지에서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꿀벌 귀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트리플래닛, 비콥인증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 유휴부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인 오동나무 묘목 200그루와 유채를 심었다. 최근 이상기후, 먹이 부족 등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벌집 군집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꿀벌은 식물의 수분에 중요한 매개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꿀벌 생태계 회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2022년부터 ‘꿀벌 귀환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밀원식물을 심어 꿀벌의 서식지를 조성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꿀벌 귀환 심포지엄’을 개최해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최구순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꿀벌의 서식지가 줄어들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식재 행사를 계기로 꿀벌 보호는 물론,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생태계 복원과 생물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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