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새로운 '신화환' 선보여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화훼산업법 시행 맞춰 신화환 전시회 개최
재사용 화환표시 사항‧방법‧조사 단속‧과태료 설명회까지

신화환은 모양이 다양하다. 만드는 이의 의도에 따라 꽃바구니, 꽃다발, 화분 형태로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형태만큼 사용되는 꽃의 품종도 무궁무진하다. 개성이 강조되는 시대이며 다양성이 인정되는 시대다.

 

신화환도 얼마든지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다양한 형태의 신화환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하나로 마트 등지에서 2020년 신화환 전시회를 연다.

 

자조금협의회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하고 실용적인 신화환을 전시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되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법) 재사용 화환표시 조항에 따라 재사용 화환의 표시 사항, 방법, 조사 단속, 과태료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김윤식 회장은 “화환은 우리 경조사 문화의 일부이자 우리 화훼산업의 커다란 시장”이라며 “지금까지 화환 문화가 많이 변질됐지만 이번 전시회와 화훼산업법 시행을 계기로 화환 문화가 변화‧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8월 18~21일 태안 서부발전본부 로비, 19~21일 농협 달성 하나로마트‧성남 하나로마트, 21~23일 농협 전주 하나로마트‧제주 중문 하나로마트‧수원 하나로마트, 28~30일 대전 하나로마트 등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현지에서 공급할 수 있는 신화환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에 필요한 모든 꽃은 aT 화훼사업센터와 지역 품목농협 공판장에 구입 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시가 끝나면 신화환의 꽃은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윤식 자조금 협의회 회장은 “신화환이 새로운 화환 문화의 중심이 될수 있도록 우리 화훼업계가 나서야 할 것”이라며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화훼산업 발전과 우리 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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