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탑프레쉬 ‘칠세이프’...간이저장고‧소형공간 소독제 추천

김영가 탑프레쉬 상무 "밀폐되고 그늘지고 냄새나는 공간에 40일 간 소독 효과"
'칠세이프' 주방‧음식점‧의료시설 등 위생관리에도 효과

 

곰팡이와 세균 등은 농산물과 음식물을 상하게 만드는 대표적 원인 중 하나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될 수 있지만, 유통 및 보관, 조리 등의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공간과 설비 도구 등이 오염원이 되기도 한다.

 

더구나 농산물 등의 유통 과정에서 임시 저장하는 소형 간이저장고의 경우, 대형저장고에 비해 온‧습도 관리가 어렵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좀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내 소중한 농산물을 저장하는 공간이 자칫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소독과 청결 유지가 수반돼야 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소독제

 

저장고를 좀 더 청결하게 관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소독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탑프레쉬에서 출시한 부착형 소독제 ‘칠세이프’가 대표적이다.

 

티백형태의 ‘칠세이프’는 공기 중 수분과 결합해 한 달 이상 ‘과산화수소’를 생성하면서 칠세이프 1개가 25㎡ 정도 공간의 세균과 곰팡이를 소독한다.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수출용 40피트 컨테이너에는 칠세이프 3개정도를 부착하면 된다. 

 

‘칠세이프’의 유효성분인 과산화수소는 저온저장고 및 작업도구, 의료도구 등의 소독을 위해 많이 사용된다.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와 포자를 사멸할 수 있는 강력하고 광범위한 소독효과를 보인다.

 

한편, 최종적으로는 산소와 물로 분해되기 때문에 미국 FDA에는 ‘매우 안전한 소독제’로 등록돼 있다. 호주 HACCP과 BPA 인증도 받은 바 있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소독제

 

‘칠세이프’는 식당·주방 등의 음식 조리시설과 의료시설 등에서 소독을 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조건이 우수해도 식품이나 농산물 등은 저장기간이 오래되면 유해세균의 영향으로 서서히 부패되기 시작한다.

.

이때 발생하는 부패세균과 병원성 세균, 에틸렌 등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그러나 ‘칠세이프’는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생장을 억제하고 과도한 에틸렌 발생을 차단해 주변의 설비와 도구 등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별도의 에너지나 기계장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성과 효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이와 관련 탑프레쉬 김영가 상무는 “칠세이프는 저장고나 식당 등의 위생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수송 중에도 식품을 보존하고 깨끗한 냉장환경을 유지 시킨다”면서 “실제로 장시간 이동이 필요한 수출입업체와 소매업체들이 이동수단 내부에 부착할 경우 좀 더 쾌적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칠세이프는 수출컨테이너 내의 에틸렌을 없애주어 농산물이 좀 더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강성수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협-한국배구연맹, '쌀 소비촉진 및 KOVO컵 타이틀 스폰서 업무협약' 체결
농협(회장 강호동)은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신무철 사무총장, 배구선수 정지석과 양효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 및 KOVO컵 타이틀 스폰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프로배구 경기와 연계한 쌀 소비 홍보 ▲연맹 소속 구단 및 선수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농협의 쌀과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확산 ▲KOVO컵 타이틀 스폰서 참여 ▲농협 쌀을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5 KOVO컵 프로배구대회’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대회기간 동안 '행복米밥차를 운영하고, 경기장 광고와 전광판을 활용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8월 18일 쌀의 날에 한국배구연맹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많은 배구팬들이 쌀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한 끼의 중요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월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의 사전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농업연구 역량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 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등 가지과(科) 채소류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검역 해충이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도(℃)로 고온 일수록 세대 기간이 짧아져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유충 생존율이 증가한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발생 초기에 방제 시기를 놓쳐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성충 포획 장치(페로몬 트랩)로 상시 예찰하고, 방충망·끈끈이트랩 또는 교미교란제 등을 설치해 복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이승돈 청장은 친환경 재배 농가는 관행 재배 농가와 달리 방제 약제를 쉽게 활용할 수 없고 방제 비용 부담 등으로 토마토뿔나방 퇴치에 어려움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