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농촌진흥청, 품목별 농업 경쟁력 제고 추진

김원석 대표 "농업인 접점인 품목별 산지유통 인력 전문성 강화 위해 자체 교육과정 개발"

농협(회장 김병원)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업무협약(MOU) 협력과제의 일환으로 품목별 농업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산지유통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실익 제고 시너지를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농협 산지유통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개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협경제지주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설계했으며, ▲산지유통전략, ▲재배기술, ▲병해, ▲수확 후 관리기술, ▲스마트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의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목별 특성 및 재배기술의 이해력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8~9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향후 심화과정을 개편해 2020년에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향후에도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통해 산지유통 인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업용 로봇’ 상용화에 박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