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글로벌 4-H 한마음대회’ 

제주에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국내외 4-H 지도자 ‧청년회원 등 격려…제주 영농현장 방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의 미래전망(비전) 선포식에서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을 만나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  한국4-H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으며, 4-H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과 ‘기본시책’에 따라 한국4-H 활동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4-H 활동을 추진하는 한국4-H본부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학생, 청년농업인 등 4-H 회원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 나라 간 4-H 관계망(네트워크) 확대와 결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덧붙여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4-H의 70여 년의 성과가 널리 알려져 농업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나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제주지역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감귤재배 농가를 찾았다.  이날 김 청장이 찾은 농장은 가업승계를 통해 3대(代)가 감귤재배를 하며 생산, 가공, 수확체험 등을 결합해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오현승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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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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