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공익형직불제' 관철 위한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

직불금비대위,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불균형 해소위해 농민단체 한 목소리
9월 3일 국회앞 기자회견 갖고 천막농성 시작

공익형직불제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범농업계 단체로 구성된 ‘공익형직불제 관철 비상대책위원회’(약칭: 직불금 비대위)는 9월 3일(화) 오전 11시 국회앞에서 공익형 직불금 국회 관철을 위한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직불금 비대위는 농업계의 오랜 숙원인 쌀 공익형 직불제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농민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나가기로 하였고, 이를 위해 결연한 의지를 모아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다.

현재 논의중인 공익형직불제로의 개편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양극화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농가의 소득안정장치를 마련함과 동시에 농업의 근본틀을 전환하기 위한 방향이다.

그러나 여야의 입장차이로 직불제 개편이 표류하고 있으며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법률안 통과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편이 무산될지 모르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에 비대위는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을 공유하고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공익형직불제가 통과될 수 있도록 우리 농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국회앞에서 천막농성을 전개한다.

천막농성은 공익형 직불제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으로 진행하고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를 담아 힘차게 투쟁할 것이라고 이들은 밝히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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