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

한우개량사업소,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한우농가의 개량의식 고취 및 농가단위 개량 선도 기회 열어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충남 서산)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도한우육종센터, 지역축협, 한우육종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증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교부식에서는 지난 1년간 선발된 보증씨수소 26두에 대하여 선발증서를 교부하고, 유전능력에 따라 두당 30백만원에서 50백만원씩 선발 개량장려금 총 980백만원을 지급했다.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전국의 한우사육농가에 공급되는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게 된다.

 

보증씨수소 26두는 한우육종농가 13호에서 23두가, 도육종센터 3호에서 3두가 선발되었다. 보증씨수소 선발은 두당 평균 10억원의 예산과 5.5년의 선발 기간이 소요되며, 양축농가에 연간 1,992억원의 소득증대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금번 처음으로 실시된 교부식을 통해 개량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한우농가의 개량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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