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대기업-지자체 ‘매실 소비촉진’에 팔 걷어붙여

CJ제일제당, 현대자동차,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총 2억3천만원 후원
농협하나로마트, 30일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3천원 할인 판매

농협(회장 김병원)은 5월 30일 CJ제일제당, 현대자동차,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으로부터 총 2억 3천만원을 후원받아 매실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올해 첫 매실 출하를 알리고 매실 소비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매실청을 담글 때 필요한 설탕을 판매하는 CJ제일제당과 매실 출하산지 지자체인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이 후원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양파, 배추 상생마케팅에 이어 이번에도 후원에 참여했다.

농협은 후원금 전달식이 열린 30일을 시작으로 행사물량(6만 박스) 소진 시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매실 5kg, 10kg을 박스 당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관계자는“행사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구매 전 농협하나로마트에 행사물량 보유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우리 농업인을 위해 변함없이 후원을 결정해주신 CJ제일제당, 현대자동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더불어 지역 농산물 판매에 힘써주신 매실 주산지 지자체 순천시, 광양시, 하동군 관계자 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과 지자체의 후원으로 생산농가에는 농산물 제값을, 소비자에게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후원기업과 지자체는 광고효과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일석삼조의 마케팅 행사를 말한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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