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NH농협은행 기업고객 농촌 찾아 농업가치 공감

고구마 캐기와 목화인형 만들기 등 체험 즐겨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2일 양주 천생연분마을에서 NH농협은행 우수 기업고객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도농공감 과정’을 실시 했다. 이번 과정은 ‘농업·농촌의 가치이해’ 강연을 시작으로 배추·무·고구마 캐기, 목화인형 만들기, 연잎밥·연잎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하며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 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 자녀들은 서툰 호미질로 빨간 고구마를 깨며 연신 환호성을 질렀고, 마을에서 직접 키운 목화솜을 이용한 목화인형 만들기 시간에는 체험지도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직접 만들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마트에서만 보던 배추와 무를 땅에서 직접 뽑아 보고 연잎밥도 만들어 먹어 보는 체험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의미가 컸다.”면서,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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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조성에 매진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산업형 민간기관 2곳이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신규 선정되면서 미생물자원 산업화가 활기를 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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