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농식품 창조경제의 메카, 국가식품클러스터 고부가 농식품 수출단지로 육성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4일 식품기업, 연구소, 지자체, 지역주민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상황 등에 대한 경과보고를 통해 한중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여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을 수출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게 절실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우리 젊은 농업인과 식품분야 전문인력, 기술·자본·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식품기업들이 힘을 모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우리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료 농산물을 바탕으로 IT, BT 등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 해외 시장정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게
서울우유에서 낙농 현장간담회!!!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29일(토)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우유 안산공장을 둘러보고 중앙연구소에서 긴급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현장간담회 자리에서 송용헌 서울우유조합장은 “양주 신공장 건설에 따른 지원을 요청과 함께 간척지 조사료단지 조성”을 강력하게 건의해 눈길을 끄었다. 이날 서울우유 간담회는 △박민길 감사 △배인호 이사 △서호원 이사 △정재호 상무 △백승천 상무 △신용국 소장 △윤석배 공장장 등이 참석해 낙농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전국 전체 집유량 33%를 차지하는 최대 유가공조합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전체 식품매출액에서도 서울우유는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농심, 오뚜기에 이어 5위를 올리고 있기도 하다.▶관련기사 4면 나남길 kenews.co.kr
올 ‘농산물 마케팅대상’ 어디?신유통연구원, 유통분야 마케팅 혁신사례 발굴부여군지역농협조공 대상2014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영예의 대상에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이 12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또 우수상에는 농협강원연합사업단(농협중앙회장상),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상), 농업회사법인 ㈜조이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등 3개 조직이, 특별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참드레(농민신문사장상)가 각각 올해 농산물 마케팅 대상의 영광의 조직에 올랐다. 수상조직에는 대상 1000만원과 1억원이내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며, 우수상은 조직별도 상금 500만원과 5000만원 이내의 마케팅지원사업비가, 특별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농산물마케팅대상’은 농산물 유통분야의 우수한 마케팅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산지유통조직의 마케팅 혁신의식을 고취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올해로 5년째를 맞은 2014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수상후보 공모에 농협, 영농조합법인,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26개 조직이 신청
‘봄감자’ 종자 신청국립종자원, 내년 벼-봄감자 공급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고품질 우량 벼 보급종 24,400톤 공급을 목표로 현재 수매와 건조 중이라고 밝혔다.국립종자원은 올해 벼 보급종 생산공급계획에 따라 약 48백 ha의 종자용 생산 논에서 병해충 관리와 잡초 제거 등 엄격한 관리로 우량종자 생산에 만전을 기해 왔다.내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은 모두 23품종으로 메벼가 새누리, 추청, 삼광, 일품, 신동진 등 22품종 23,725톤, 찰벼가 동진찰, 1품종 675톤이다. 도별 공급계획량을 보면 경기 3,200톤, 강원 1,600톤, 충북 1,200톤, 충남 4,300톤, 전북 3,700톤, 전남 4,450톤, 경북 3,400톤, 경남 2,550톤이 공급될 예정이다.이번에 수확하는 벼 종자는 11월부터 12월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을 통해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내년 3월 31일까지 모두 공급될 예정이다.국립종자원에서는 수확한 종자를 최첨단 종자정선시설에서 정밀하게 정선하여 이물, 병해립 등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엄격한 종자검사를 통해 최고품질의 보급종이 농업인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 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하나로클럽, 사업자전용 식자재매장 등 복합 유통매장 고양시 덕양구 삼송신도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2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삼송유통센터는 순수매장면적 기준 2400평 규모의 대형 하나로클럽과 사업자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1300평 규모의 식자재전용매장 및 푸드코트, 키즈카페, 애견숍, 북카페, 캠핑장비 전문매장 등 소비자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춘 복합 유통매장이다.특히, 농업인의 판로확보와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하나로클럽과 식자재매장 내에 농산물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신선채소 저온판매시설을 갖추는 등 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판매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송유통센터는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삼송신도시, 원흥신도시 및 은평뉴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서북부, 고양시 덕양구 및 일산 지역주민들의 쇼핑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지역 소비자들께는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농업인분들께는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소매 경쟁력 강화를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못난이 ‘감귤’ 풍년 ‘홍수출하’ 우려노지감귤 56만9 톤 중 최상품 66%에 그쳐…선별 출하해야올해 노지감귤 최종 예상 생산량 관측조사 결과 올해 생산예상량은 최종 56만9천 톤 내외가 생산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 10일부터 농업기술원 조사공무원 112명과 조사보조요원 224명 등 336명이 투입되어 도내 456개소에서 조사한 결과이다.노지감귤 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고성보)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에서는 11월 26일 올해 산 노지감귤 예상 생산량을 54만9천~58만9천 톤 내외가 될 것이라고 최종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차 조사 결과 512천 톤, 2차 조사결과 55만7천 톤 보다 각각 5만7천 톤과 1만2천 톤 많은 량이다.생산량이 많아진 이유는 생리낙과기 이후 저온으로 낙과율이 적은데다 7월 이후 많은 강우로 인하여 후기 비대율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올해 산 감귤품질은 평균 당도 9.6°Bx로 평년 당도 9.7°Bx보다 0.1°Bx 낮았고, 산함량은 1.09%로 평년 1.15% 보다 0.06% 낮았으나 감귤의 맛을 결정하는 당산비는 8.8로서 평년 8.4에 비해 0.4가 높아 느끼는 맛은 평년보다 좋은 것으로 분석 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최근 생산자·소비자단체 대표를 비롯한 전국의 시·군 이통장 대표와 직원 등 780여명이 함께하는 ‘농정공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박근혜 정부 2년차에 구체적인 농정성과 창출과 농정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현장의 생산자·소비자·이통장 등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농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생산자는 고품질 안전 농식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농관원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에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국민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농관원은 지난 ’07년부터 매년‘이통장협의회’를 통해, 농정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해오고 있으며,금년에는 이통장 대표를 비롯한 생산자·소비자단체대표 등이 참여하는「농정협의회」로 확대·개편하여 보다 폭넓은 현장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관원 김대근 원장은 “농정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식품 품질·안전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올해 처음, 현장여론 주도층인 생산자·소비자 대표와 이통장, 명예감시원, 직원들이 마음을 열고 함
‘한돈자조금’ 출하 두수당 3백원씩 인상한돈자조금대의원회, 한돈 농가들 만장일치로 1,100원 거출키로!!한돈자조금대의원회(의장 이상용)는 11월 26일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대의원 만장일치로 농가 거출금액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한돈자조금 세입은 농가거출금 11,600백만원(58.7%), 정부지원금 5,033백만원(25.5%), 축산물영업자지원금 120백만원(0.6%) 이익잉여금 3,000백만원(15.2%)이다. 한돈자조금 세출은 항목별 예산은 소비홍보 6,650백만원(33.7%), 유통구조개선 5,742백만원(29.1%), 교육및정보제공 3,776백만원(19.1%), 조사연구 486백만원(2.5%), 선거 88백만원(0.4%), 징수수수료 812백만원(4.1%), 운영관리 1,221백만원(6.2%), 예비비 978백만원(5.0%) 이다.▶관련기사 12면 나남길 kenews.co.kr
한·뉴 FTA…축산업 추가적 대책 절실농촌경제연구원, 뉴질랜드산 축산물 수입량 증가세 가속화 우려“호주, 캐나다에 연이은 뉴질랜드까지 가세할 듯…”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한·뉴질랜드 FTA 농산물 분야 자유화율은 87%로 한·미 FTA(98%), 한·EU FTA(97.2%)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한·뉴질랜드 FTA가 정부 간 공식협상 5년 5개월 만에 전격 타결된 가운데, 농산물 분야 자유화수준은 전체 1,505개 농산물 중 194개를 제외한 87.1% 수준이다. 한·EU (97.2%), 한·미 (98%), 한·호주(91%), 한·캐나다(85%), 한·중 FTA는 64% 수준이다. 한·뉴질랜드 FTA 타결로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 3개국과 FTA가 모두 타결됨에 따라 국내 축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 예상된다.특히, 뉴질랜드는 2013년 우리나라 쇠고기 수입량 25만 7천 톤 중 10%의 점유율을 기록하여 국내 수입쇠고기 시장에서 호주, 미국 다음가는 최대 수출국이다. 우유생산량의 98%를 치즈와 버터 등으로 가공하여 수출하고 있어 국제시장에서 미국, EU와 대등한 유제품 수출국으로 분류되고 있다.연구원은 주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농식품 창조경제의 메카, 국가식품클러스터 고부가 농식품 수출단지로 육성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4일 식품기업, 연구소, 지자체, 지역주민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상황 등에 대한 경과보고를 통해 한중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여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과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을 수출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게 절실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우리 젊은 농업인과 식품분야 전문인력, 기술·자본·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식품기업들이 힘을 모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우리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료 농산물을 바탕으로 IT, BT 등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 해외 시장정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선정한 ‘2014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종합대상 부문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하림은 국내 1위 닭고기 산업 선도기업으로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을 넓히고 고객가치 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왔다는 점에서 KMAC '2014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하림은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신제품을 꾸준히 발표해 닭고기 소비 저변을 넓혀 왔다. 이에 동시에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프로모션과 공식 페이스북#8729;블로그 등 SNS 채널 구축 및 운영에도 힘쓰며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왔다.특히 올해는 업계 최초이자 국내 축산물 1호로 대미(對美) 삼계탕 수출을 실현하고 삼계탕 글로벌 홈페이지를 구축해, 국내 닭고기 산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동물복지 생산시스템을 도입한 ‘프레쉬업’ 브랜드를 선보이고, 자연보호와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피오봉사단’을 발족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하림은 KMAC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종합대상’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최근 금융사기 모니터링을 통한 고객피해 예방 금액이 212억원에 달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농협 상호금융 금융사기대응팀은 지난달 24일 금융사기 의심계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던 중 경남 창녕에 거주하는 회사원 김 모씨(40세)가 검찰청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속아 250만원을 송금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지급정지하여 피해를 막았다. 김씨는 이 사실을 창녕경찰서에 제보하였고, 창녕경찰서는 제 69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기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사기대응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농협 상호금융은 고객 보호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농·축협 계좌에 대해 독자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15일 현재까지 4,708건, 212억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금융사기대응팀 담당자는 “최근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젊은 고객들도 사기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사실여부를 꼭 확인하고, 피해를 당했다면 즉시 경찰과 금융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농협 상호금융 김정식 대표이사는 “금융사기 패턴과 피해사례를 분석하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31일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GAP(우수관리인증) 농산물 홍보를 위한「안전ㆍ안심 국가인증 GAP농산품 판촉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농협, GAP생산자 협의회 및 GAP관련 단체 등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 6개소(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대전)에서 진행되는 GAP 농산물 판촉전 홍보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농협은 GAP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GAP인증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GAP인증 농산물 판촉행사, GAP 홍보 동영상 상영, GAP인증 농산물 시식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수관리(GAP)농산물이란 정부가 정한 위생안전 기준에 따라 생산된 농산물로서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8228;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한 농산물을 의미한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안전·안심 GAP인증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GAP인증 농산물 공급이 확대되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를 전라남도와 신안군에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하였다. 이는 농업-외식업간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9월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후 aT가 전남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한 데 의미가 크다.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일반 박람회의 틀을 깨고 외식업계의 로컬푸드 니즈를 겨냥한 농업-외식산업 간 맞춤형 직거래장터이다. aT는 올해 서울, 전남(강진·완도), 경남(창녕·거창·함양), 경북(안동·의성), 강원도(춘천) 등에서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하여 전국 단위의 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어왔다. 이번 7회째를 맞는 전라남도 산지페어는 국내 특급호텔을 포함한 외식업계 우수바이어 약 60여명과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한 전남 대표 생산업체 40여개와의 대규모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전라남도와 MOU체결을 맺어 지역 대표 생산업체-외식업계간 205억원 규모의 식재료 구매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또한 국내 특급호텔 총주방장으로 구성된 한국총주방장회(KCC)와 신안군은 전남지역 식재료의 지속적인 판매계약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9월말까지 국가소송 131건 중 종결된 건을 분석한 결과 승소율 71%를 달성해 예년보다 8%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산림청 소관 국가소송은 토지 소유권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며 승소율은 5년 평균 63.4%였다. 올해는 9월말까지 종결사건 62건 중 44건을 승소했다.대표적인 소송 성과사례로 일본인 금율구길(金栗龜吉) 명의 재산 145ha(지가 216억 원)를 『귀속재산처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국가가 귀속하자 내국인이 창씨 개명한 것처럼 제적부를 위조해 국가를 상대로 12년에 걸쳐 소송을 진행하였는데 위조 제적부임를 밝혀내 국가가 승소했다.또 일제 강점기 일본인 이등원중(伊藤源重) 명의 재산 14ha(지가 약100억 원)을 내국인이 과거 임야조사서에 자신의 조상명의로 돼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 하였으나 국유귀속임야대장을 제출하여 적극 대응하자 소송을 취하해 국유재산을 보존한 사례 등이 있다. 산림청 임영석 국유림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국가소송 담당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소송능력을 높이고, 산림정책과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건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