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감자’ 종자 신청
국립종자원, 내년 벼-봄감자 공급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고품질 우량 벼 보급종 24,400톤 공급을 목표로 현재 수매와 건조 중이라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올해 벼 보급종 생산공급계획에 따라 약 48백 ha의 종자용 생산 논에서 병해충 관리와 잡초 제거 등 엄격한 관리로 우량종자 생산에 만전을 기해 왔다.
내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은 모두 23품종으로 메벼가 새누리, 추청, 삼광, 일품, 신동진 등 22품종 23,725톤, 찰벼가 동진찰, 1품종 675톤이다. 도별 공급계획량을 보면 경기 3,200톤, 강원 1,600톤, 충북 1,200톤, 충남 4,300톤, 전북 3,700톤, 전남 4,450톤, 경북 3,400톤, 경남 2,550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 종자는 11월부터 12월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을 통해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내년 3월 31일까지 모두 공급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에서는 수확한 종자를 최첨단 종자정선시설에서 정밀하게 정선하여 이물, 병해립 등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엄격한 종자검사를 통해 최고품질의 보급종이 농업인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