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올해 ‘농산물 마케팅대상’ 어디?

신유통연구원, 유통분야 마케팅 혁신사례 발굴-부여군지역농협조공 대상

올 ‘농산물 마케팅대상’ 어디?
신유통연구원, 유통분야 마케팅 혁신사례 발굴
부여군지역농협조공 대상
 
2014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영예의 대상에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이 12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또 우수상에는 농협강원연합사업단(농협중앙회장상),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상), 농업회사법인 ㈜조이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등 3개 조직이, 특별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참드레(농민신문사장상)가 각각 올해 농산물 마케팅 대상의 영광의 조직에 올랐다.


수상조직에는 대상 1000만원과 1억원이내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며, 우수상은 조직별도 상금 500만원과 5000만원 이내의 마케팅지원사업비가, 특별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농산물마케팅대상’은 농산물 유통분야의 우수한 마케팅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산지유통조직의 마케팅 혁신의식을 고취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2014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수상후보 공모에 농협, 영농조합법인,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26개 조직이 신청 접수하였다. 농식품 마케팅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2014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심사위원회’는 후보조직에 대하여 2차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하여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가를 실시하였다.
심사는 개인의 역량보다 조직의 마케팅 역량과 미래 성장성, 그리고 새로운 마케팅혁신 사례의 보유 여부 등 농산물 마케팅 대상 제정 취지와 공지된 심사주안점을 기초로 경영성과, 마케팅성과, 조직화, 장기성장성 등 세부영역별 기준에 따라 심사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정부정책과의 정합성을 고려하여 농가조직화, 규모화, 수직계열화 등에 심사의 중점을 두었다.


대상을 수상한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부여군 7개 농협이 참여하여 부여를 대표하는 8개 품목인 ‘부여 8미’로 선정, 부여군 공동 브랜드 ‘굿뜨레’로 마케팅활동을 하여 전국 브랜드화하는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주목 받았다. 또 공동계산, 회원제 계약재배, 참여조합별 물량쿼터제 등 품목의 특성에 따라 산지-소비지 유통경로별로 차별화하고 수급조절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후보조직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농협강원연합사업단은 도 단위 연합사업조직으로 12개 농협이 참여하고 14개 APC의 수직계열화를 추진하여 강원도 원예농산물의 18%를 취급, 2013년 1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도 연합사업단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자체 수급안정 사업자금 조성 및 운영 등 마케팅 성과는 물론 수급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심사과정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남원시 5개 농협 10개 품목에 대한 활발한 통합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불과 설립 1년 만에 전국에서 가장 빠른 사업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사업의 조기 안정기반을 확보하여 향후 성장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안겨 주었다.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은 2011년 설립된 이래 딸기 유통 및 가공 수출에 전념하여 지난해 국내판매 51억원, 수출 16억달러 등 국내외 시장 동시공략으로 연평균 97%의 높은 매출증가율을 기록하여 관심을 끌었다. 특히 원물을 전량 공동계산방식으로 조달하는 등 여타 영농법인등과는 차별화된 마케팅활동과 시장개척 역량에 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참드레는 다양한 규격과 품질의 소포장 스펙을 공급할 수 있는 식자재업체의 장점을 활용, 맞춤형인 ‘친정엄마 꾸러미’브랜드로 틈새시장을 개척,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유식용, 다이어트용, 캠핑용, 싱글용 등 꾸러미를 세분시장별로 상품화하여 꾸러미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이 주어졌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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