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인터넷 포털 뉴스검색제휴에 힘을 얻어 향후 농업전문지로 거듭 도약하기 위한 일환의 하나로 지난 12월 7일 한국언론재단에서 역량이 넘치고 경험이 풍부한 아래 인사들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수일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 소장 △변영실 ㈜변영실리더십앤코칭센터 대표 △박승인 ATC정다운 대표 △김경현 제이앤에이치파트너스 감사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 △임종규 배내디자인 대표 △정재익 서정대학교 교수 등이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편집위원들은 2019년 12월 7일까지 농산물 마케팅과 함께 농업현안 문제들을 자문한다. 박시경 kenews.co.kr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12월11일 본원 회의실에서 기술원 및 사한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마케팅 전략 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대수 아이콘마케팅연구소 대표는 특강에서 “농산물 과잉생산에 대응하여 신품종 개발도시장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품목별 분야별 연구가 아닌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집단지성의 산물로써 신품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대수 대표는 지금까지 신품종의 수요자인 농업인의 재배 편의성,수량 및 품질 등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두던 방식에서 벗어나 신품종 농산물의 구매자인 소비자나 유통업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연구개발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김용복 강원도농업기술원 박사는 “신품종 개발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간 정보교류와 공동 시장반응조사 등을 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실‧김현권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정부의 계란 안전성 대책 문제점 토론회가12월11일(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생산농가 및 업계 관계자 등 약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생산자가 바라보는 정부의 계란안전성 강화대책의 문제점”으로 본회 이홍재 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건국대 정승헌 교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식약처 안영순 과장,다한영농조합 이만형 조합장,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전북대 류경선 교수,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 남기훈 위원장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에서 발표한 식품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산란일자 난각 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에 대해 업계 또는 농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김현권의원은 모든 농산물의 정책은 식약처가 아닌 농림축산식품부로 일원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부처간의 엇박자로 애꿋은 농가만 피해를 보는 구조는 더 이상 안된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한 부처가 일원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계란 안전성과 관계없는 계란껍
깨끗한 목장이란 목장의 규모나 시설노후 여부와는 하등 상관없음이 증명됐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8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12월 12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에 해당되는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남 논산의 대일목장(대표 정창영)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6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4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올해 우수목장 시상식도 소비자 및 학계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행사에 앞서 거행됨으로서 낙농가 스스로가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생산을 위해 목장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며 노력하는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우수목장 선정활동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뤄진 우수목장 추천 접수를 시작으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8.16)를 개최하여 올해 우수목장 선정기준 확정을 논의한 바 있고, 이후 10월 초순 2주간에 걸친 현지심사 결과에 따라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11.12)에서의 순위 및 시상내용을 최종 확정함으로서 마감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2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제4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럼은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자조금 사업으로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발표되어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이때 국내 대학 교수와 의료 전문의가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주제발표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김지혜 교수의 ‘우유 섭취를 통한 치주질환 완화 유의성 관련 연구’ ▲가정의학 전문의/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올바른 관리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지원 교수의 ‘한국인에서 우유 섭취가 근육량에 미치는 영향’으로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지혜 교수는 ‘우유 섭취를 통한 치주질환 완화 유의성 관련 연구’를 주제로 우유 섭취가 치주질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전했다. 먼저,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대규모 국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69조6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470조5000억원)보다 각 분야별로 5조2000억원은 감액되고, 4조3000억원이 증액돼 총 9000억원 순감했다. 내년도 정부 총지출은 올해 본예산 기준 총지출(428조8000억원)보다는 9.5%(40조7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보건·복지·고용 예산이 정부안보다 1조2000억원 줄어든 반면에 SOC 예산이 1조3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또, 내년 농식품부 소관 예산기금은 14조 6596억원으로‘18년보다 1600억원 증가 됐으나 생활 SOC확충, 농가 경영안정 지원, 밭작물 육성 등 주요 농정과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는 변동직불금을 감액하고 조정재원은 농업분야에 전액 재투자 된다. 이번 예산은 소위 헛배예산(?)이라고 불리는 불용예산으로 처리되는 수천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내실있게 쥐어짰다는 설명도 덧붙이고 있다. 농업분야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쌀변동직불금(△3,242억원)등 9개 사업은 3453억원 감액됐고 생활 SOC 확충, 농업인 자금지원, 밭작물 산업 육성
Quantum Leap !, ‘비약적 성장’을 의미하는 말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2018년 사업 슬로건이다. 팜스코가 말 그대로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300%가 넘는 성장으로 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해 가고 있는 팜스코는 2018년에도 신기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국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사업의 성장도 눈에 띈다. 팜스코의 국내 사료판매량이 2018년 11월에 125천톤을 초과하며 New record를 달성하였다. 2018년 연간 기준으로 130만톤 이상 추정 예상되며, 매년 10만톤 이상의 성장 공식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사업도 신기록의 연속이다. 사업 진출 1년이 채 안 되는 시점인 지난 11월에 사료 판매량이 월 2만톤을 초과함과 동시에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냈다. 해외 사업 진출 초기에 보기 힘든 기록적인 성과라 할 수 있겠다. 국내 사업에서 입증된 ‘팜스코의 성장 DNA’ 가 인도네시아에서도 그대로 심어져 성과로 재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팜스코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여기며 고객들의 가치 증진 활동에 집중한 결과 국내는 물론 멀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가 10일, 전남 장흥에 위치한 장흥중학교에서 지역 청소년과 이웃들을 위한 ‘전남 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하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와 전남여성한돈인봉사단이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돈 나눔 행사로 장흥군청 한동희 부군수, 장흥군의회 위등 의장, 김재승 의원, 전남도청 축산정책과 배윤환 과장, 전남도청 동물방역과, 장흥군 축산사업소, 주민복지과, 장흥교육청, 장흥중학교운영위원회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오재곤 회장, 전남여성한돈인봉사단 고민지 대표, 장흥군지부회원 등(사)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관계자, 학생 및 교직원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흥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장흥합창단의 공연과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밖에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퀴즈도 함께 열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뿐 아니라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는 장흥지역 소외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6지구(영업이사 유재경)는 경남 진주 포시즌호텔에서 “퓨리나 육영 농장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열고 장수하는 목장 만들기, 전환기 관리를 주제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우수목장의 날의 주인공인 육영축산 양현덕 사장은 젊은 1세대, 1인 목장주로서, 한정된 목장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장수하는 한국 낙농 목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이미 2013년 퓨리나 우수목장의 날의 주인공이었던 육영축산은 목장을 경영해온 23년동안 무려 13년 동안 퓨리나와 함께 해온 핵심 중의 핵심 고객이다. 정확히 5년 뒤인 이번 2018년도에도 어김없이 두번째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하게 되면서 한걸음 더 성장한 낙농 목장의 가치를 증명해주었다. 김남규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앞으로 100세 이상 장수 시대로 접어드는 미래에는 낙농목장도 장수시대에 걸맞는 높은 산차 목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산차를 늘리기 위한 전략을 내놓고, 3.5산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함을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장 상황과 더불어 소개하였다. 이어 김관호 퓨리나 축우지역부장은 우리가 낙농 선진국으로서 산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퓨리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에서 육성한 채소와 과일 새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도매시장 유통전문가를 대상으로 3년간 시장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사과와 배, 포도, 참다래, 딸기 등 42품목 118품종입니다. 이들 품종의 맛과 겉모양 등 품질과 유통·판매 특성을 평가했다. 유통전문가들이 꼽은 품질 평가 결과, 내부 품질에서 우선순위는 당도, 경도 순이었고, 외부 품질에서는 크기와 모양 등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유통 부분에서는 품질이 고르고 일정 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며, 간편성·편의성을 갖춘 품종을 선호했다. 배와 참다래는 식감, 복숭아는 단단한(경도) 품종을 높게 평가했다. 포도는 열매터짐(열과) 유무, 딸기는 색깔, 멜론과 감귤은 꼭지 같은 외부 품질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평가했다. 상품성을 높이려면 선별을 강화해 균일한 품질로 일정 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하며, 중소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평가를 통해 도매시장 유통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새 품종은 주산단지 농가와 연결해 좋은 가격에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고보조사업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한 7명에게 지원된 국비 전액(1900만원)을 환수하고, 부정수급액의 5배에 해당하는 제재부가금(7800만원) 부과와 함께 1년 동안 보조사업 수행에서 배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2016년 산림청 소관 국고보조사업(표고버섯재배시설)을 추진하면서 납품업자와 공모하여 허위 거래명세서를 작성 후 실제 사업비보다 부풀린 금액으로 보조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로 2017년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형 등의 판결을 받은 상태이다. 이번 결정은 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6년 4월 28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된 이후 산림청에서 제재부가금 등을 부과한 첫 사례이다. 이번에 제재부가금을 부과받은 보조금 부정수급자 대부분은 영세한 농산촌 주민들로 관련 법률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불법 행위임을 알거나 또는 전혀 알지 못한 채 보조사업을 했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올해 정부는 제2의 어금니 아빠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검증을 강화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산림청에서도 관련부서, 지자체 등과
양계농가들 산란일자표시에 농가들이 강력반발하고 있다. 이 문제해결을 위해 대한양계협회와 김현권 의원, 윤일규 의원 주최로 지난 11일 국회에서 '정부 계란안전성 대책과 문제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생산현장에서는 준비돼지않았는데 제도시행을 강행하는것은 문제가 크다는 점이 집중제기됐다. 정부 지침대로 난각일자표시를 하려면 개별농가들로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만형 다한영농조합장은 "생산비 건지기도 힘든데 추가적인 시설추가 부담은 너무 크다" 고 했다. 이어 남기훈 양계협회 부회장은 "지금 정부제도시행 태도는 아들이 군대가는데 총을 직접 사가지고 가라는것과 뭐가 다른가? 농가에 너무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제도이다” 송태복 농식품부 과장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농가들의 추가적인 시설부담은 향후 검토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안영순 식약처 과장은 "안전성을 높이는 선별포장은 개별농가의 선택사항이다. 문제 보완을 거쳐 6개월 계도기간 후 시행하게 된다” 좌장을 맡은 정승헌 건국대 교수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될 수 있는 대안이 나와야 하는데, 지난해 살충제계란파동으로 소비자들 가치를 더 존중해 줄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
국방부가 군장병 기호 충족을 내세워 우유급식에 초코우유 등 가공우유를 도입하는 2019년 국방부 급식방침(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군 급식의 지향점은 군장병의 체력증진에 있다. 그러나 당이나 색소, 수입분유가 함유된 가공유를 군급식에 포함하겠다는 것은 군 급식의 목적에 역행하는 것이다. 식약처의 당류 저감 계획과도 맞지 않아 사회적 논란도 불러올 수 있는 사안이다. 소비자보호원의 2005년도 가공유, 2015년도 발효유 성분조사에서도 과도한 당류 함유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특히 국산 우유보다 수입 분유가 많이 함유된 가공유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지금까지 성실히 군납우유를 공급한 낙농가들로선 납득하기 어렵다. 군장병의 체력은 곧 전투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군 우유급식을 통한 필수 영양소인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성인 칼슘 권장 섭취량(일일 750mg)에 비해 현행 군 우유 일일 평균 급식량(약 240ml, 칼슘 240ml)은 크게 부족한 수준이다. 미국의 경우 군장병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을 1,000mg으로 설정하고 탄산음료, 과일주스보다는 우유를 권장하고 우유를 급식량 제한 없이 상시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민간 농업전문연구소인GS&J가 최근 발표한 한우산업 전망자료에 따르면한우 지육 도매가격과 송아지 가격은 2013년 이후 상승세가 이어져 2016년 6월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후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하락한 후 다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001년 쇠고기 수입자유화 이후 수입쇠고기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한우고기 실질 가격이 상승하고 소비량은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한우고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우고기 도매가격 대비 송아지 가격 비율이 상당히 높고, 수송아지 한계가격 대비 실제 시장가격의비율도최고 수준이므로 송아지 입식열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까지는 수입쇠고기에 대한 한우의 가격차별이 지속되고 있으나 한우의 거세비율 및 1등급 이상 출현율이포화상태에이른 반면 수입쇠고기는 점차 품질이 개선되고 다양화 되어 한우고기에 대한 대체성이 높아지고가격차별의 정도가 축소될가능성이 높다. 수입육에 대한 한우고기의 가격차별과 송아지 입식열기가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는 낙관적 시나리오 아래 한우산업을전망해 보면, 도매가격은 1만 6천원 이상 수준, 수송아지 가격은 320만원 이상을 유지하며, 사육규모는 2025년 말
농협(회장 김병원)은 11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농업인, 청년농업인, 대학생농촌사랑봉사단, 농업인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을 넘어 지속가능 제주농업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가소득(2017년, 통계청기준)이 전국 최초로 5천만원을 넘은 것을 기념하여 농업인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이를 계기로 농협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정협치를 강화하여 지속가능 제주농업을 만들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김병원 회장과 원희룡도지사는 지속가능 제주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플랫폼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동안 200억원(제주도 100억원, 농협 1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농업인들은 원하는 날짜에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형농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고 편의장비를 지원받게 되어 일손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농업인들도 앞으로 지속가능 제주농업을 위해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고 ▲ 미래농업인 육성지원에 앞장서고 ▲ 청정 제주농촌가꾸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