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2019년 ‘문재인정부’ 農政 어떻게 바뀔까?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2019년부터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이 인상되어(`18년 91만원→ `19년 97) 더 많은 농어업인이 연금보험료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준소득금액 인상으로 농어업인의 연금 보험료 지원금액을 월 2,700원 증가한 43,650원으로 인상해 농어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덜게된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인 농어업인’이라면 부담할 국민연금 보험료의 50%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월 최대 43,65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재해보험 품목확대 현장요구, 재배면적 등을 고려하여 2019년에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에 노지채소 5개 품목 배추, 무, 당근, 호박, 파를 새롭게 도입하다. 또한 보험료율 상한선 적용품목을 확대하고 상한선을 조정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강화 2019년부터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인 영세농가의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그동안 모든 농가는 동일하게 농업인안전보험료의 50%를 지원받았으나, 2019년부터는 영세농가에 해당할 경우 보험료 금액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1월8일(화)유한양행 본사를 항의방문하여,유한양행이 지난해11월부터 호주산 시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수입판매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면담에서 강종수 담당사업 총괄은 “우유성분에 따른 반응연구차원에서 소량만수입판매하고 있다”면서,“향후 대형마트 유통 등 사업확장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원유자급률이50%를 간신히넘는 상황에서,수입규모와 관계없이 어떠한경우에도 시유 수입은 묵과할수없다”라며,“유한양행이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낙농가와 불필요한마찰이생길 수밖에없다”고 시유수입을 중단해 줄 것을 유한양행 측에 강하게전달했다. 한편,유한양행은 지난해11월부터 호주산 시유제품 ‘a2밀크 오리지널’을일부 자체매장 및 타사 푸드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향후 배달 서비스및 분유제품도 수입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월 8일(화)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19년 한해동안 창업이나 기술사업화를 원하는 농업인, 농산업체 및 관심 국민을 대상으로 재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1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 농산업체들과 창업이나 기술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기술금융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판로지원사업 △농식품벤처창업지원사업 △농생명스마트농업지원사업 및 서비스 △농기자재․농식품 분석서비스 △종자, 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서비스 등 재단의 8개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다. 재단의 대표적 지원사업으로는 ①기업 맞춤형 IP전략 및 사업화 기획을 도와주는 ‘농식품산업체 R&BD기획지원’ ②시제품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 ③제품 및 규격, 공정개선을 위한 연구․설비를 지원하는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강화지원’ ④상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 등 패키지 개발을 지원하는 ‘농식품 판로개척지원’ ⑤농업기술 및 농자재, 융복합 R&D 기술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농업기
탐방…포천 말뫼목장을 찾아서! 새해를 맞아 포천지역으로 첫 출장길을 나섰다. 이른 겨울 아침 공기는 상쾌하지만 영하 13℃를 오르내리는 겨울 찬바람으로 콧등이 시렵다. 그래도 겨울날씨가 이 정도는 돼야 겨울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승용차로 포천시내를 들어서자 드넓은 농경지 한가운데 3층 남짓한 새로 지은 듯한 목장 건축물이 한눈에 들어 왔다. 포천 말뫼목장(대표 이상만, 64세)이다. ◇말뫼목장 최신식 우사 갖춰 놔 목장 일에 열중하고 있던 이상만 대표가 트랙터에 내려 반갑게 맞이해 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허~허~허~” 이곳 말뫼목장은 지난 2013년 논 2천여평을 구입한 뒤 목장용지로 만들기 위해 트럭 1천분량의 흙과 골재로 기반을 다졌다. 그 뒤 환기가 잘되고 넓직넓직한 우사를 갖추기 위해 건물 1,370여평 규모의 최신식 우사를 갖추게 됐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서울우유 ‘나 100%우유’ 전용목장이 되기까지는 상당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로 봐야 한다는게 주위의 인물평이다. 목장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 대표는 “지난 1983년 모친께서 그때 당시 450만원하던 젖소 한마리로 마당목장을 시작해 지금 이정도 규모가 됐다”고
시설원예작물 정식이 진행되면서 역병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역병은 한번 발병하면 방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 위주의 전문약제 살포가 중요하다.역병균은 물을 매우 좋아하는 반수생균으로 물속에서 유주자낭을 쉽게 형성하고 여기서 유출된 편모로 물속을 유영하여 감염시키는 병해이다. ◇습도관리와 재배관리로 발병조건 억제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 내부의 습도를 낮추고 일조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밀식을 피하는 등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많은 농업인들이 밀식을 통해서 다수확과 고수익을 바라고 있으나,지도기관 등의 연구자료를 보면 밀식 보다는 적정한 수준의 간격을 두고 재배하는 것이 병해충의 발생도 낮추고,수확량에도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역병은 유묘기에 감염되면 작물 그루 전체가 시들고,심하면 고사하는 피해를 나타내며,생육 중기나 후기에 감염되면 아래 잎부터 황화되어 시들고,말라 죽는다. ◇노균병,한번 발병하면 하우스 전체로 확산 역병과 함께 원예작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는 노균병이다.시설 원예작물을 재배하다 보면 잎이 누렇게 말라 죽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질소 비료가 적어 나타나는 생리장해 일 수도 있으나,노균병으로 잎이 황변하는 경우가 대부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뉴트리나사료(대표 박용순) 24지구(영업이사 조영동)는 최근 전남 화순에 위치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확실한 등급! 지속적인 한우사업!’이라는 주제를 담아 “카길 뉴트리나 형제농장 우수농장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카길 뉴트리나 축우 마케팅 담당 안대봉 이사는 현재 한우 사업은 사육 두수 증가와 쇠고기 수입량 증가 등으로 인해 소규모 농장 폐업이 가속화될 것이며, 2019년 7월부터 적용되는 축산물 등급판정제도 개편에 대한 핵심적 요소를 설명하고, 향후 한우을 생산할 때 등심단면적과 도체중 극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카길 뉴트리나 오치윤 지역부장은, 한우설화 제품을 2014년부터 접목해 오며 지속적으로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형제농장의 성공비결을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공개했다. 형제농장(대표 서칠성 사장)은 2018년 32두의 한우 거세우를 출하하며, 1++ 등급 62.5%, 1+ 등급이상 90.6%, 등심단면적 108.9㎠, 도체중 454kg을 출하 29개월령에 달성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는 국내 평균 성적 대비 사료공제수익이 135만원 높고, 출하월령 또한 짧아 거세우 상시사육두수 20
새해부터 소 근출혈 피해보상 길 열렸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4일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농협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근출혈’은 근육 내에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내에 퍼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근출혈이 발생하면 혈액이 근육 속에 남아 저장성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진다. 근출혈이 발생하면 농가는 마리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 가량 손해를 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한우 근출혈 발생률은 1%로 근출혈이 발생한 한우만 7,400여 마리에 달해 한우농가는 약 50억원 가량을 손해보고 있다. 축산농가의 리스크 제거를 목적으로 농협안심축산분사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개발한 피해보상 보험은 정상도체 평균 경락가격과 근출혈 도체 경락가격의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출시된 ‘소 근출혈 보상보험’은 2019년 1월 1일부터 농협 4대 공판장(음성, 부천,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되는 소부터 우선 적용된다. 농협안심축산 관계자에 따르면 “농협 4대 공판장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날이 갈수록 축산업이 어려워 지고 있다. 사료값 인상과 같은 생산비 인상 등의 여러가지 원인도 있지만 축산악취와 축산분뇨 때문에 농가들이 적지 않은 민원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다. 경기도 지역의 경우 민가 밀집지역이다 보니 이러한 문제는 더욱 피부로 와 닿기도 하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실비아목장(대표 황규용, 59세)을 찾아 얘기를 들어봤다. 황규용 대표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대의원을 4번이나 맡을 정도로 낙농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남다르다. 하지만 황 대표는 “목장부지가 좁아 현대화시설을 갖추고 싶어도 내 맘대로 할 수가 없다”며 어려움부터 토로했다. 황 대표는 지난 1985년 젖소 송아지를 구입한 게 낙농업의 시작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해태유업에 kg당 350원씩 받고 50kg 정도를 납품하면서 젖소농장 운영에 재미를 붙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농장 규모도 크게 불어나 1일평균 집유량도 1천kg까지 올라가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집유쿼터량 850kg을 출하하고 있다. 황 대표의 대의원번호는 14170번이다. 서울우유조합원으로 활동한 햇수만도 20여년 가까이 된다. 실비아목장이 황규용 대표는 “현재 많은 목장들이 탠덤이나 헤링본 착유기를 선하고 있는 추세이다.
농가들이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축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각종 축산 자재비를 낮추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 이 가운데 사료비는 가장 큰 비용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축산 농가들은 사료비를 낮추기 위한 각종 호소를 도모해 오고 있으나 농가들로써는 만족할리 만무하다. 그동안 민간 사료회사들도 농가들의 줄기찬 호소에 못 이겨,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사료품질 향상과 사료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나름대로 한다고 해 왔다. 그러나 농가들 요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급기야 한우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전국한우협회가 OEM방식으로 사료출시를 하고 나선 것. 전국한우협회는 꾸준하게 준비해 온 끝에 지난해 선진사료와 홍성사료를 OEM 사료 우선협성대상자로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진사료로 결정을 하고 OEM 사료 명칭을 △대한한우(고품질)와 △건강한우(경제사료) 이름으로 출시를 했다. 협회는 OEM 사료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사무소에서 생산농가와 협회 전국지부장, 언론인, 하림 등 관련업계 관계자 등 7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다.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국산 농식품을 목표시장에 맞춰 제품 개발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담은2018년도 수출상품화사업 성공사례집 '상품을 새롭게,수출을 즐겁게!'를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 소개된 냉동볶음밥.인삼성분을 함유한 에너지드링크,과일맛 막걸리,고추장 베이스 바비큐소스 등의 상품15종은aT의2018년 수출상품화사업과 함께상품기획 단계부터 레시피와 패키지 개발등 전 과정을 현지 소비자에게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만들어 신규시장 개척에 성공한 상품들이다. 특히,이번 사례집은 각 상품의 차별성과 기업별 성공요인을 요약한“수출성공포인트”를 케이스 별로 제시해 수출을 준비하는 초보기업의농식품 수출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성분이 함유된 에너지드링크를 수출한“동의초석잠”은 신남방정책 중심국가인 베트남을 목표로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산을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에 한글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점을 발굴했다. 태국을 목표시장으로 컵떡볶이를 수출한“(주)디엔엘해운항공”은 한류아이돌이SNS에 올린 떡볶이 사진으로 태국현지에서 관심이 고조된시기에 맞춰 현지 식품박람
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는1월3일(목)허 식 부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AI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범농협 비상방역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농협은 그간 발생한 구제역,고병원성AI현황과방역조치 추진사항을 돌아보며상시방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은 정부의 방역활동을 보조하는 가장 큰 민간방역조직으로서 △소규모농가 및 취약지역 소독을 전담하는 공동방제단540개반 운영,△축협 동물병원103개소를 통해 구제역 백신을 전담 공급,△권역별 방역용품 비축기지22개소를 통해 가축질병 발생시 신속한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또한6,200명의 자체 방역 인력풀을지정,만일의 사태에 인력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농협은 최근 인사철을 맞아 사무소장 교체와 담당직원 이동으로 인한방역업무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고,유사시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위해 관련업무를 모두 매뉴얼화하였고 방역교육과 홍보를 정기적으로실시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관련시설 조성을 위해 강원도에 사용을 허가했던 정선군 북평면 일대 국유림의 허가기간이 지난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복원명령을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산림청은 강원도와 전면복원에 대해 수차례 협의하였으나 강원도에서는 곤돌라와 운영도로 존치를 요구했다. 강원도는 당초의 사회적 합의이자 법적인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가리왕산 활강스키장 복원계획서를 1월 31일까지 국유림 사용허가 기관인 정선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해야 한다. 1월 31일 이후에도 강원도의 전면복원 이행 의사가 없을 경우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대집행 예고 등 산림청 주도 전면복원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이 경우 복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향후 강원도를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복원명령과는 별개로 지역주민들이 전면복원 입장에 동의할 수 있도록 전면복원의 불가피성을 알리기 위한 소통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지자체, 지역단체 등이 참여하는 ‘정선지역 상생·발전 민관 협의회(가칭)’ 구성을 제안하고, 곤돌라 존치 대신 지역의 산림자원(국유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하 진흥원)은 내달8일까지 복권기금녹색자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2019년 국민제안녹색자금 사용법’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 혁신과제이행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산림복지사업’ 추진을 위해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용도 및 지원사업의 목적에부합하는 아이디어’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상은 내달 중으로 진행되며,최우수상(1명,상금100만원)과 우수상(2명,상금50만원),장려상(2명,상금30만원)등 총5개 아이디어를선정한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은 사업화과정을 거쳐2020년 녹색자금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보다 많은 국민들이 숲을 향유할 수 있도록많은 관심과 참여를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시설원예 작물 정식 후 초기 흰가루병의 발병은 시설원예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급속히 전파되어 작물 생육저하 및 고사 등 큰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시설하우스 가온 시 건조하게 되면 흰가루병이 활발히 발병하고,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흰가루병의 발생은 줄지만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설 환경 조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작물을 가리지 않는 흰가루병, 시설 내 환경관리 중요 흰가루병은 오이 등 박과 작물을 비롯해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고추 등 시설원예 작물뿐만 아니라 감, 배, 포도 등 과수, 장미, 거베라, 구기자, 곰치와 같은 화훼 및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작물에 발병한다. 작물의 잎, 꽃, 화경, 과일 등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며 병원균의 균사와 포자가 잎 표면을 하얗게 덮어 광합성과 호흡을 저해하여 작물 동화작용과 증산작용을 감소시켜 작물의 생육 및 품질을 저하시킨다. 또한 최근 노동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인해 포장관리를 부실하게 하는 것도 병 발생을 증가시키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흰가루병, 완전방제 어렵고 저항성 발현 빨라 살아있는 식물체 위에서만 기생하는 흰가루병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서 운영하는농업인행복콜센터의 연간 경제적가치가193.8억원에달하고 향후5년간 경제적 가치는약889.1억원에 달하는것으로 분석됐다. 조건부가치측정법(CVM, 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한설문조사를실시하여농업인행복콜센터서비스에 대한가구당 평균 연간지불의사액(WTP,Willingness To Pay)을21,719원으로 산출하고 농협조합원 수와전국가구평균 가구원수를 고려하여 연간193.8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사업의 실효성을 묻는“고령농업인이나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이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의 질문에 필요하거나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91%(438명)에 이르고,사업주체의 적절성을 묻는“사업의 주체로서 누가 가장 적합다하고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운영해야 한다는 답변이 각각51%(248명), 32%(155명)에 달했다. 농협은 지난 해9월 농촌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공동화와 급격한 고령화로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고령농업인이 증가하고 있어,지난해9월농업인행복콜센터가열었다.평일 오전9시부터18시까지고령농업인을대상으로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받아 안내하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