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한우농가 스스로 수급조절 해법 찾아 나선다”

한우협회 8월 30일 안동서 정책토론회 갖기로
한우산업 생존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

한우농가들이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수급불안을 대비해 수급조절 해법을 모색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 한우자조금은 오는 8월 3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한우산업 생존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11년~2014년 한우파동 이후 제기 되고 있는 선제적 수급조절의 필요성과 한우번식기반 회복을 위한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서는 협동조합 농장과 식탁 정책연구실 김재민 실장은 ‘한우의 선제적 수급조절 필요성과 효율적 수급조절 수단에 관한 연구’에서 그 동안 한우산업이 침체기에 실시됐던 정부의 수급조절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 하는 수급조절 방안을 제시한다.

제2주제 발표자 경상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전상곤 교수는 ‘한우 산업 전망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최근의 한우산업 구조변화와 번식기반 안정을 위한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제도 보안 방향 등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농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 경북도청 남진희 축산정책과장, 동국대학교 지인배 교수, 포항축협 이외준 조합장, 농협사료 황명철 부산바이오 장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 앞서 한우협회 경북도지회는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한우수급조절결의대회 실시를 통해 한우산업 수호를 위한 농가 스스로의 의지를 천명한다는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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