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 25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계란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남기훈 계란자조금 위원장, 엄연숙 서울시 구로구 부구청장, 김동옥 따뜻한마음 이사장, 이만형 다한영농조합법인 조합장, 한만혁 무지개농장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만개의 계란을 서울시 사회복지단체 소속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자조금이 다한영농조합법인(경기도 광주)에서 계란을 후원받아 사회복지단체인 따뜻한마음과 구로구청의 배분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된다.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가진 계란산업 종사자의 계란기부운동(사회공헌운동)이다.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을 구매하지 못하는 이웃과 계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계란을 섭취하도록 기부하여 우리 이웃이 건강한 삶을 누리게 돕는데 뜻이 있다.
“최근 국내 식품 기부의 경우 라면, 쌀 등 전달이 손쉬운 품목으로 한정돼 있다”며 신선식품의 기부 비율의 1.3%로 미국에 비해 1/8 수준이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계란자조금은 신신식품 기부를 꾸준하게 주장해왔다. 다행히도 정부에서도 2017년부터 신선식품 기부를 늘리겠다고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선식품은 과일, 채소와 가장 잘 어울리고 영양 밸런스를 위해서는 계란을 함께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계란에는 과일과 채소에 부족한 최고급 단백질과 지방이 있어서 어찌 보면 음식궁합으로 최상의 안성맞춤이라고 하겠다.
계란자조금은 몸에 좋은 계란을 이웃게 함께 나누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연중 이어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