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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농어가 소득증대와 삶의 질' 심포지엄 개최

- 코로나19 등으로 농어가 어려움 가중...도시와 농어촌간 격차 심화
-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농식품부 및 해수부 산하기관 기관장이 직접 발표
-“한국 농어업의 현실에 대한 정부 인식의 대전환 필요”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7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농어가 소득증대 및 농어업인 삶의 질 제고방안’ 국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삼석 의원이 헬스경향(대표이사 조창연)과 공동주최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소득증대 방안과 도시민과 달리 의료‧교통‧교육 등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되풀이되는 자연재해 등으로 농어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도시와 농어촌간 격차 심화, 농어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을 맡은 김호 교수는 농‧어업 분야 의제를 발제했다. 힘든 노동에 비해 열악한 농가소득 등 농업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분권형 지역 자율농정체계 등 향후 농정 추진방식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어업 분야의 시급한 현안으로 군납수산물 경쟁조달 전환에 따른 군 장병과 수산인 피해, 현실성 없는 어선 감척 사업 및 외국인 선원 도입 문제 등을 꼽으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기관장이 패널로 참석해 해당주제에 관한 현황과 비전 등을 발표했다.

먼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농어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 농업인 경영 안정과 농산물가격 안정대책, 농업인력 육성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수협지도경제 홍진근 대표이사는 수산업의 ‘스마트화(수산업‧어촌과 ICT를 융합해 어업생산기반, 생활SOC 등 개선)’를 통한 어가 소득증대 및 어업인의 삶의 질 제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민연태 원장은 농어업정책보험을 통한 농어업 경영 안정 제고방안과 농수산물 우선 구매‧홍보 활동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서삼석 의원은 “식량위기 극복과 도시와 농어촌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책임성 강화가 절실하다”면서, “헌법에서 천명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측면에서 한국 농어업의 현실에 대한 정부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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