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축산환경관리원, 축산악취 개선효과 성과 노하우 공유

- 축산악취 집중관리 30개 지역의 악취감소 50%, 지역주민 만족도 66% 성과비결 공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달 전라북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악취개선 성과공유 현장 보고회를 통해 축산악취개선 성과 비결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축산악취 집중관리 30개 지역의 악취감소 50%, 지역주민 만족도 66% 등 주요성과 비결을 전국 지자체 담당자, 외부전문가, 언론인, 지역주민 등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실질적인 축산악취개선, 민원감소를 위해 전문가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한 축산농가 인식개선 및 지역주민과 관계개선을 위한 소통확대의 수단으로 지역협의체 운영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축산악취 집중관리 지역 지속 컨설팅, 점검을 통해 농장 악취관리계획 80% 이행됐다.

협의체 운영 우수사례로 전라북도 고창군 사례를 전국 지자체 담당자와 공유했다.
이곳은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협의회 월 1회 이상 적극추진, 농가·지역주민 간 상호이해로 해당 읍·면 악취민원 40% 감소, 주민 악취개선 체감·만족도 66% 달성을 보였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민·관이 함께하여 도출된 성과와 비결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단위 축산악취개선 확대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소통을 통해 함께 축산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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