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우유자조금, 두산베어스와 ‘우유의 날 기념 이벤트’ 개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는 두산베어스(전풍 사장)와 함께 지난 6월 5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우유의 날 기념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였다.

‘우유의 날 기념 경기’는 6월 1일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산 우유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열린 행사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두산베어스와 우유소비 홍보 협약식과 시구, ‘사랑의 우리 흰 우유 홈런’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먼저 경기에 앞서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이 참석했다. 이승호 위원장과 김태룡 단장은 국내산 우유 소비확대를 위해 함께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하는 협약을 진행하였다.

 

 

이어 이승호 위원장이 우유의 날, 6월 1일을 의미하는 61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시구자로 나섰다.

마운드에 오른 이승호 위원장은 많은 관중과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정적인 자세로 포수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지며 우유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시선을 모은 건 ‘사랑의 우리 흰 우유 홈런’ 이벤트였다. 두산베어스는 이번 시즌 외야관중석의 특정 구역을 ‘우리 흰 우유 홈런존’으로 지정하고 해당 홈런존에 두산 소속 선수의 홈런볼이 떨어질 때마다 우리 흰 우유 100개를 결식아동단체에 후원하는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이날은 ‘우리 흰 우유 홈런존’이 아니더라도 두산 소속 타자의 홈런이 나올 때마다 우리 흰 우유 100개씩 결식아동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총 2개의 홈런(김재환, 장승현)이 나와 우리 흰 우유 200개가 추가로 기부되어, ‘우유 = 나눔’의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새로 시작한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두산베어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잠실야구장 회전식 롤링보드 광고를 통해 매 경기마다 관중 및 시청자들에게 우유를 홍보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국내산 우유소비 확대, 그리고 낙농가들의 권익증진과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원, 뇌졸중 '재활치유농업' 효과 뚜렷...의료계 주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선정·지원한 제주대학교의 재활치유농업 실증 과제가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의 회복을 돕는 재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참여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개선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 뇌졸중 발생은 고령화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뇌졸중 발생 건수는 9.5% 늘었고,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12.2건에 이른다. 특히 65세 이상 환자의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30.6%에 달하며, 발병 후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는 경우는 20%에 불과하다. 발병 후 6개월이 지나도 약 80%의 환자가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피로감·동기 저하·장기 입원의 한계 등으로 꾸준한 치료 참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농업 활동을 활용한 ‘재활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는 과정은 근력과 균형감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까지 돕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원, 뇌졸중 '재활치유농업' 효과 뚜렷...의료계 주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선정·지원한 제주대학교의 재활치유농업 실증 과제가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의 회복을 돕는 재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참여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개선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 뇌졸중 발생은 고령화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뇌졸중 발생 건수는 9.5% 늘었고,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12.2건에 이른다. 특히 65세 이상 환자의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30.6%에 달하며, 발병 후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는 경우는 20%에 불과하다. 발병 후 6개월이 지나도 약 80%의 환자가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피로감·동기 저하·장기 입원의 한계 등으로 꾸준한 치료 참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농업 활동을 활용한 ‘재활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는 과정은 근력과 균형감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까지 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