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경북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대상… ‘아시아점보’ 김창섭 농가

아시아종묘 육종연구소 찾은 김창섭씨 "친환경 농사 성공 비법은 끈기와 신기술 접목"

///아시아점보선택한 김창섭 농가를 찾아서!

경북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대상아시아점보김창섭 농가

친환경 농사 성공 비법은 인내양심’ ‘신기술의 접목

 

경북 울진군 서면 김창섭 농가는 1992년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사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2006년에는 농림부 광역친환경사업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유기농 농사를 15년째 짓고 있는 김창섭 농가는 본인의 경험만으로는 농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없음을 깨닫고 울진농업기술센터 친환경녹색대학 교육 과정(17)을 이수했다. 고추전문반 총회장을 맡은 김창섭 농가는 회원들이 고추 농사짓는 형태를 사진으로 찍어 PT로 제작하기도 했다.

 

김창섭 농가는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를 지인들과 방문했고 이후 아시아종묘 종자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2014년 아시아종묘 고추육종팀 김기준 박사의 추천으로 탄저병에 강한 타네강과 아시아점보를 재배했다.

 

친환경 농사는 어렵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농법을 배워 본인의 농사에 접목해야 합니다. 친환경 농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법은 인내와 양심, 신기술의 접목입니다.”

 

김창섭 농가는 고추 품질은 기능성으로 차별화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외국 농산물과 경쟁하려면 친환경, 기능성 품종으로 재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친환경 농사법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해온 김창섭 농가는 일반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한약뭉치를 삶아 EM(유용미생물)으로 배양한 유기농을 사용하고 있다. 김창섭 농가 가 어려운 친환경 농사법을 고집하는 것은 제대로 된 먹거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농민의 양심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창섭 농가가 강조하는 친환경 농업의 성공노하우는 농업에 관한 무한한 연구이다. 최근 부쩍 변화가 도드라지고 있는 기후에 대해 김창섭 농가는 조기수확을 염두에 두고 있다. 2016년에는 15일 파종을 했다면 2017년 농사는 1220일에 파종한다는 계획이다. 수확 후 3일 동안 후숙을 시키는 것도 김창섭 농가의 우수한 고추품질의 비결 중 하나이다.

 

이러한 남다른 노력으로 김창섭 농가는 지난 1029()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23개 시군 122점이 출품)아시아점보 건고추로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김창섭 농가는 각고의 노력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농작물에 대한 기쁨보다 대한민국 전체 농가의 시름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한 해 동안 고생하며 재배한 농산물이 냉동고추에 밀려 제값을 못받고 있어 재배는 풍년이지만 가격은 흉년이라는 것이다. 현재 고추수입이 너무 많아 가격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물가상승과 농자재값 상승을 고려했을 때 이윤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울진읍 농가의 경우 매출의 40%를 농자재비와 인력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추재배 면적은 매해 줄고 있습니다. 농산물 FTA로 인한 이익은 결국 농가들의 희생과 바꾼 것입니다.”

 

더욱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최고의 고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김창섭 농가이지만 농부의 고민은 다른 농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진= 박선영 아시아종묘 출판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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