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농촌진흥청, 2일 국산 국화 계통 및 품종 선보여

화훼과 정재아 연구사 “다양한 색과 모양의 ‘국산 국화’ 보며 가을 즐기세요”

다양한 색과 모양의 국산 국화보며 가을 즐기세요

농촌진흥청, 2일 국산 국화 계통 및 품종 선보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국산 국화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국화 계통과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화 재배농가, 종묘업체, 유통업체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올해 새롭게 개발한 우수 국산 국화 계통과 유망계통의 국내외 시장 보급 가능성을 평가한다.

 

국화는 국내에서 재배와 소비가 가장 많은 화훼작물 중 하나로, 이번 평가회에서는 새로 육성한 국화 20계통과 최근 농가에 보급해 인지도가 생긴 필드그린10품종을 소개한다. 올해 새로 개발해 첫 선을 보이는 원교B1-190는 꽃이 중간 크기인 녹색 폼폰형 겹꽃 계통으로 꽃모양이 안정적이며 연중 꽃색이 일정한 특징이 있다.

또한 자람이 균일하고 안정적이며 자른 꽃의 수명도 길어 활용도 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교B1-191는 주황색 꽃잎 색깔에 꽃 중심이 녹색인 겹꽃형 계통으로 생육이 왕성하고 볼륨감이 있으며, 꽃대가 튼튼하다. 특히 꽃색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 재배 농가는 물론 소비자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로 개발해 보급 중인 가을에 피는 스탠다드 품종 백강을 비롯해 필드그린’, ‘그린다이아몬드등 국산 스프레이 품종의 우수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백강품종은 백색 스탠다드 추국 품종으로 흰녹병에 강하며 줄기가 튼튼하고 생육이 좋아 가을과 겨울 재배품종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까지 국화 85품종(스탠다드 5품종, 스프레이 80품종)을 육성해 보급하고 있다. 그 결과, 국산 품종 점유율을 20061%에서 201529.7%까지 올렸으며, 올해는 31% 달성을 목표로 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정재아 연구사는 꾸준히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재배농가의 종묘비와 생산비 절감,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종축개량협회,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 개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6월 25일 ~ 26일 양일간 전국의 젖소개량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 수안보호텔에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은 2025년도 유우개량사업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젖소등록 관련업무 실무교육 및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교육에 앞서 본회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본격적인 교육 시간에는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을 초청하여 경기도 낙농정책 현안 및 방향에 대해 들어보고, 본회 유전육종사업부 신승규 부장의 ‘젖소 유전체사업의 실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사례발표, 본회 젖소등록사업 현황 및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현황보고, 202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계획 등 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한 젖소 등록위원의 등록 및 검정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