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업체 청렴․소통 강화
서울시교육청 합동,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청렴․소통 워크숍 개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최근 학교급식업체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상생 소통을 통해 원활한 학교급식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학교급식업체 청렴․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센터는 서울시내 총 770여개 학교에 친환경 우수 농․축․수산 학교급식재료를 공급하는 공적 조달기관으로, 특히 매일 실시하는 농산물 사전 안전성 검사를 바탕으로 '학교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 공급'과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 제공․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센터는 공공 학교급식 조달기관으로, 잔류 농약 등 위해요소로부터 아이들의 식생활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 관련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반농산물 등에 대해 매일 품목별․출하자별 사전 안전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산지에서 안전성 검사를 마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도 매일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 후 학교에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급식재료 안전성 확보 정책으로 영양(교)사․학부모 등의 호평을 받아왔다.
최인배 서울친환경유통센터장은 “센터는 매년 학교급식업체들에 대해 청렴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으며, 급식 수요자인 서울시 교육청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교급식업체들이 건전한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 측과 원활한 급식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센터는 향후에도 서울시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청렴은 물론, 수요자 입장에서의 식재료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