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민관협력“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전개
전국 120개 기관에서 농촌마을 경관 개선에 앞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민이 찾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국 농관원 사무소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관심은 많지만 실제적으로 영농폐기물이 널려있거나 축사주변에 악취가 풍기는 등의 문제가 상존해 자발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농촌 가꾸기를 하자는 운동이다.
농관원은 이번 운동에 본원 및 시·도 단위의 중간조직인 지원과 시·군 사무소 등 전국 120개 기관의 1,400여명 직원이 참여하며, 4월~5월 두 달간 전국 120여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마을 진입로와 마을회관 주변 등에 꽃과 나무을 심는 등 경관개선 활동을 벌이게 된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농관원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자체가 적극 지원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촌발전을 위해 민관협력과 소통의 정부3.0 추진에 농관원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