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5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 실시계획 공고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자격시험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3월 31일자로 말산업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능력검증을 위해 제5회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 실시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의하면, 자격분야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이며 만 18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응시 희망자는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의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은 올해 5번째로 2011년 말산업육성법령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차례 시험을 치룬 바 있다. 1회 시험에서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2회 시험은 40명, 3회 시험은 56명, 4회 시험은 77명으로 총 192명의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말산업 육성정책이 가시적으로 성과를 거두어 말산업 전 분야에서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게 되면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증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