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배추가격 안정세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배추 수급 안정화 대책 추진 효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최근 월동배추 가격 상승으로 농산물 전체 가격 불안이 우려되어 정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가락시장 배추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배추 수급 안정 특별 대책 추진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공사의 수급 안정기금(150백만원)을 활용하여 배추 출하자에 대한 운송비를 지급하고, 도매시장법인은 출하장려금을 특별 지원 한다. 출하자에 대한 운송비 지급은 특별 대책기간 동안 반입물량을 증대하여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며, 배추 5톤 이상 차량 출하자에 대하여 차량당 10만원의 운송비를 지급한다.
가락시장 배추 10kg(상품 그물망 기준) 최근 평균 가격이 10,290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이나, 8,000원 미만으로 안정화 되면 운송비 지원은 중지된다. 도매시장법인의 출하자에 대한 특별 출하장려금은 거래금액의 0.15%를 추가하여 지급한다.
윤덕인 공사 유통물류팀장은 “금번 가락시장 배추 수급안정 대책이 농산물 가격 불안 우려를 잠재우고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통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