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자원화… ‘자연순환농업 교육’ 가져
윤흥만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회장 “현장 경영에 도움되는 정보 전달에 목표 둘 것”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자연순환농업 교육’이 25일(수)~26일(목)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 상록리조트 상록홀에서 실시된다.
전국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및 액비유통센터 관계자와 도,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과 환경부의 ‘가축분뇨 관리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가축분뇨처리시설의 비료생산업 등록을 해야 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실무 가이드가 될 ‘비료등록 절차 및 방법과 시료채취 요령’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축산업계 최대과제중 하나인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액비제조시 발생되는 악취 저감 및 경비절감 방안’이 소개 되고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또한 현장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운영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Agrix 등록 방법’을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며 특히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대장 작성 요령’을 교육함으로써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의 경영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윤흥만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장은 이번 교육의 목표를 “가축분뇨 자원화에 대한 관련 기관의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운영자를 위한 실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지자체 관련 담당 공무원이 함께 하는 교육인 만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운영자와 지자체 담당자간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전국의 가축분뇨 자원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김창수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사무국장> 축산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