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풀약초협동조합과 숲에인(주), 산림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산림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산림분야 한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하게 된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산림형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적 성과를 격려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이풀약초협동조합(대표 노봉래), 숲에인(주)(대표 황경선)이다. 이풀약초협동조합은 소규모 영세 약초농부들이 생산한 정직한 약초 제값 거래 및 안심생산 약초소비문화를 추구하는 기업이며, 숲에인(주)는 숲가꾸기 및 산림경영컨설팅 등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소정의 사업비와 산림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받게된다.
평가는 총6개 분야(경영성과, 경영기반, 사회적 목적, 경영가치, 산림분야 사회적 가치, 혁신가치), 22개 항목(정량 및 정성평가)으로 심사하였고, 총 10개 기업이 신청하여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되었다. 김남균 원장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은 산림분야 사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내년에도 산림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 중인 기업은 총 24개(2015.9.21.현재)로 다음과 같다. (주)태양임업, 자연누리숲학교, (주)지리산콘텐츠진흥원, (주)아람누리, (주)꿈꾸는소나무, 다빛녹색사업단이다. 또 (주)엔이피, 숲친구,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이풀약초협동조합, 혜인약초원(주), 숲에인(주), 예일종합목재(주), 나무생산자단풍미인협동조합, (주)숲과사람들,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지리산자연밥상, (사)자연환경해설가협회, (주)임업기술한마당, (주)헤니, 영농조합법인 지랜드, (주)수림, (유)유기지기, ㈜소백산자락길 등이 있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