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의 관리주체31개소와 유통주체 1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는 관련법률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 개선과 경영 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해 도매시장 관리주체인 개설자와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 등 유통주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 운영실적 평가는 최우수기관, 상위 10%는 우수기관, 하위 10% 중 60점 미만은 부진기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득점 수준에 따라 5개 등급(A, B, C, D, E)으로 구분된다.
2014년도 운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개설자 부문에서 31개 평가 대상 중 대전오정도매시장 관리사무소가 전국 최초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여 도매시장 발전기반을 마련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반여도매시장 관리사무소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우수 관리기관에 선정되었다.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은 83개 평가대상 중 서울청과(주)가 정가․수의매매 활성화와 중도매인과의 동반성장 노력, 시설 투자 등의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법인으로 선정되었다.
우수평가를 받은 기관은 표창과 해외 선진지 연수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주체에 대해서는 출하촉진자금 차등지원(배정증액 및 지원금리 인하)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