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가락시장 유통인의 유쾌한 도전,‘농식품큐레이터’가 되다

‘농식품큐레이터 3기 과정’ 유통인 23명 수료생 배출...음식문화 홍보 대사․농식품 전문가로서 활약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건강한 음식문화 전파를 위해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개설하여 농수산물 시장 기반의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식생활시민학교가 개발한 대표 교육과정은 바로 농식품큐레이터이다. 농식품큐레이터는 농식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소통 전문가이자, 상품기획 및 제안형 영업을 할 수 있는 농식품 전문가이다. 교육대상은 바로 가락시장 유통인이다.




농식품큐레이터초급’ 3기 과정은 지난 42~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꼬박 밤을 새서 일하는 유통인들에게 5, 30시간 교육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총 교육생 28명 중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식품큐레이터의 핵심 교육 역량은 식품 재료 역량, 식품 활용 역량, 마켓팅 기획 역량, 호스피탤리티 역량, 푸드산업 경영 역량 등이다. 이론과 실습 교육이 적절히 조화된 커리큘럼은 타 교육과의 차별화된 농식품큐레이터 교육의 장점이다.


세계적인 도매시장인 프랑스 헌지스 도매시장 유통인은 프랑스 국민의 풍요로운 음식문화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식문화 중심지로서 프랑스 음식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가락시장의 음식문화 홍보 대사농식품 전문가로서의 농식품큐레이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오민주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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