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협, 조사료 가격상승 전망에 파종 서둘러

농협, 동계 조사료 봄파종 확대 추진

농협, 조사료 가격상승 전망에 파종 서둘러

농협, 동계 조사료 봄파종 확대 추진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조사료의 파종 면적이 계획 면적에 크게 못 미쳐 국내산 동계 사료작물의 생산량 감소로 조사료 가격 상승이 전망되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내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에서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등 조사료(동계사료작물) 봄파종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춘파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조사료 정책사업 권역별 순회교육을 지난 2. 3 ~ 2.11 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농협 자체 춘파 확산 대책협의회를 통해 춘파 추진계획 및 수급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동계 조사료 봄 파종을 확대하기 위해 농·축협이 관할하고 있는 간척지, 하천부지, 전문단지의 조사료 전용 재배지 중 미 파종지역에 대해 춘파를 추진(농협관할 총 23개소 12,166ha 중 약 3,000ha)하고 있다.

농협 축산자원국에서는 춘파용 조사료(동계작물) 종자 137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년도 미파종 농가 보유물량과 추가 확보 가능한 물량에 대해 농가간 전수배, 추가파종 및 보파 등 춘파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3월초까지 춘파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 동계 이모작 직불금이 ha50만원으로 확대(기존 40만원/ha)지원하고, 종자공급, 파종작업 및 장거리유통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 이기수 축산경제대표는 "조사료 봄파종 확대시 겨울철 농가소득 향상과 더불어 곡물 자급율도 높일 수 있는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생산된 물량의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판로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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