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포도 본격출하...'포도소비촉진'

포도협회 "제철과일 포도 먹고 ‘88하게’ 여름 나자"
농협, 여름철 대표과일 포도 소비촉진을 위한 포도데이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과 한국포도협회(회장 하규호, 경북 김천 직지농협 조합장)가 8월 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2020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와 한국포도협회는 2008년부터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8월 8일을 전후하여 포도데이를 정하고 매년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즘처럼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에서 포도를 활용한 홈파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포도 효능 안내,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포도는 맛도 뛰어나지만 ▲레스베라트롤(노화방지와 항암효과), ▲안토시아닌(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 ▲폴리페놀(항산화작용) 등 항산화물질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신이 내린 과일’ 이라고도 불린다.

 

하규호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회장은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국산 포도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도재배 농가들과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품종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소비자 여러분께서 맛이 좋고 안전한 국산 포도를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고랭지 배추 육종’ 민관이 함께 ‘새 판’ 짠다
여름철 고랭지 배추의 재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8월 21~2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 배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육종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간 종자회사의 배추 육종가와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최근 여름철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반복돼 고랭지 배추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반쪽시들음병, 꿀통 배추(결구 장해) 같은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함께 발생하며, 품질은 물론 수확량까지 줄고 있다. 민간 육종가와 현장 연구자들은 단순한 재배 기술 개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현안 공유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가 ‘팁번* 증상과 반쪽시들음병 저항성 육종 현황’, 국립식량과학원 이영규 연구관이 ‘병해 방제와 육종 전략’, 원재희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고랭지 배추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방안’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