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퍼밀 ‘식탁이있는삶’ 함안수박에 '눈길'

홈쇼핑에서 자주 판매하지 않는 수박과 초당옥수수 선봬 업계 이목 집중
NS홈쇼핑 사상 최초 수박 판매…에어캡, 접착제 없이 특별 제작한 ‘친환경 디자인 박스’ 이용해 파손 없이 배송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을 운영중인 ‘식탁이있는삶’이 지난 3일 NS홈쇼핑을 통해 함안수박과 초당옥수수를 판매했다. 파손의 위험이 있는 수박 특성상 잘 판매하지 않는 함안수박과,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초당옥수수까지 한번에 선보이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수박의 경우,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무거운 과일을 직접 운반해야 하는 오프라인 수박 구매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온라인 구매는 배송 과정에서 손상을 입기도 쉬워 홈쇼핑 판매를 꺼리는 상품 중 하나다.

 

‘식탁이있는삶’의 함안수박은 수박 형태에 맞게 특별히 개발한 디자인 박스를 사용해 파손 없이 받아볼 수 있다. 이 때문에 NS홈쇼핑 오픈 사상 최초로 함안수박을 생방송으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해당 디자인 박스는 에어캡과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함안수박 제품의 맛도 보장되는데 비파괴 측정 시스템을 이용해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엄선해 판매했다.

 

초당옥수수 역시 최근 주목 받기 시작한 제품으로 홈쇼핑에서는 자주 판매되지 않는 제품이다. 식탁이있는삶의 ‘더단 초당옥수수’는 껍질만 벗겨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고당도 옥수수다. 당도는 일반 옥수수 대비 2배 가량 높지만 칼로리는 절반 수준으로, 특히 여름철 다이어트를 앞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RS 및 앱 결제 추가 할인 시 최대 혜택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방송 전 NS홈쇼핑 온라인 사이트인 NS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함안수박은 ‘식탁이있는삶’이 운영중인 퍼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협사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수입 사료원료 안정조달 위한 업무협약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과 국내 식량안보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수입사료 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및 협력사업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임재성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재바이오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곡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 간 협력으로 안정적인 원료확보와 더불어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목표를 재확인했다. 지난 ’22년 11월 첫 협약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달물량 우선구매협상권 부여 ▲ 수입 사료원료 공급계약 체결 ▲ 해외 곡물 유통시설 공동개발·투자 ▲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정보공유 등으로 사료원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급기반을 위한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최우선으로 ’23년 이후 다섯 번의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료공급 안정망 확립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지연금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연금 가입 시 서류 제출로 간편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부터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 생활 안정 자금을 받는 ‘농지연금사업’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또는 본인이 지정하는 제삼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사는 2024년 10월부터 농지은행사업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도입하고 대상 서류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농지연금 사업에 추가 적용하여 농지은행 전 사업에서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농지연금 가입 희망자는 계약에 필요한 서류 4종을 간편인증이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농지연금사업이 6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고령 농업인의 서류 준비 과정을 대폭 축소해 고객 부담을 낮추고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간 1만 2천여 건의 종이 서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종이 사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가 기대된다. 향후 공사는 농지은행 디지털 전환을 지속해 국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생산성 높일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