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축산물 생산·유통혁신을 위한 ‘올바른 유통위원회’ 열려

농협경제지주, 4월 23일 출범이후 농축산부문 산적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 본격 논의
농업인ㆍ소비자ㆍ농협이 상생하는 유통의 올바른 틀을 마련할 것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7일 경기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소비지ㆍ생산지 전문가로 구성된 28인의 위원(위원장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유통위원회’ 2차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본 회의에 앞서 식품사업 전문가인 최준봉 교수(수원대)가 ‘최신 식품 소비트렌드 및 농협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의도 진행하였다.

 

올바른 유통위원회는 국내 농축산물 생산ㆍ유통의 중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23일 출범하였다.

농협은 출범이후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금일 회의에 앞서 4개의 소위원회(생산, 도매, 소매ㆍ식품, 축산)를 구성하여 지난 14일에 부문별 사전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농협조직 내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실무TF(30명)를 본격 가동하여 실무TF 종합회의(5월 21일)도 사전에 완료하였다.

농협은 사전회의(소위원회, 실무TF)를 통해 선정된 안건을 바탕으로 이번 정기회의에서 POST-코로나 농식품 생산/유통 대응방안, 안성농식품물류센터 활성화 방안, 농협몰 사업확대 및 차별화 전략, 농협 식품사업 중장기 발전전략, POST-코로나 축산물 유통비용 절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대상 안건에 대해 참여위원들은 최근 유통 트렌드와 현장의 실태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활발하게 제시하였다.

농협은 현재 농협이 운영하는 농축산물 생산/유통사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대한 유통대변화를 추진중이다.

 

산지부터 소비지에 이르는 각 부문의 운영효율과 시너지를 높이고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지 조직화, 물류체계 효율화, 온라인몰 강화, 스마트 농업 육성 등 혁신방안을 종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 올바른 유통위원회는 금년 9월말까지 매월 개최되며, 차기 위원회는 6월하순으로 예정되었다. 또한 소위원회는 매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차기 소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해법 마련을 위해 지방 사업현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여인홍 위원장은 “농협이 보유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관련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인ㆍ소비자ㆍ농협이 상생하는 유통의 올바른 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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