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쾌적한 쉼터 ‘스마트 가든’ 본격 추진

‘스마트가든’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치유와 휴식 효과 기대
스마트 가든 조성·관리 지침서 배포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년 신규사업인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스마트 가든 조성·관리 지침서’를 배포했다.

지침서에는 사업개요, 조성 절차, 관리 운영방안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주요 Q&A를 담았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내에 시범 설치한 사례를 첨부하여 신규사업에 대한 발주, 설계, 시공 등 단계별 절차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이해도를 높였다.

스마트 가든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및 산업단지 대개조 협업사업 일환으로 산업단지와 일부 공공시설 등의 실내 유휴공간에 근로환경 개선과 쾌적한 쉼터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장 내 실내공간에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과 회의실, 휴게실 등의 벽면을 활용하는 벽면형 2가지 형태로 조성되며, 실내에서 잘 자라는 녹색식물을 활용함으로써 긴장 완화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휘발성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하여 공기정화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매년 300여 대를 조성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있어 설치를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체에서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스마트 가든은 사물 인테넷(IoT)을 활용하여 유지관리비용을 최소화하고 치유와 휴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공공시설 이용자 및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정원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월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의 사전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농업연구 역량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 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등 가지과(科) 채소류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검역 해충이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도(℃)로 고온 일수록 세대 기간이 짧아져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유충 생존율이 증가한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발생 초기에 방제 시기를 놓쳐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성충 포획 장치(페로몬 트랩)로 상시 예찰하고, 방충망·끈끈이트랩 또는 교미교란제 등을 설치해 복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이승돈 청장은 친환경 재배 농가는 관행 재배 농가와 달리 방제 약제를 쉽게 활용할 수 없고 방제 비용 부담 등으로 토마토뿔나방 퇴치에 어려움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