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정보

말만 앞세운 ‘로컬푸드’냐? 지적

정부 추진 ‘로컬푸드’ 정책에 역행하는 지역 공공기관들 혼비백산
공공기관 구내식당 중 나주지역 로컬푸드 사용량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들어
나주 로컬 식자재 사용비율 평균 33%에서 28%로 감소

정부의 로컬푸드 정책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상생을 위한 노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7월 21일(화), 나주시 소재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각 기관 내 구내식당의 나주시 생산 식자재 사용비율이 평균 28.8%에 그쳐 지난해 사용률 32.7%보다 3.9%p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조사보다 무려 54.9%p 하락했으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43.7%p), 사립학교직원연금공단(30.6%p)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규모가 큰 에너지 공공기관인 한전(-6%p), 한전 KPS(-7.1%p), 한전 KDN(-4.5%p) 등에서 모두 로컬푸드 사용량이 감소했다.

 

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조사에서 4.4%를 사용했었지만, 이번 조사에는 55.2%p 상승한 59.6%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도 지난해 조사 대비 31.6%p(2018 22.5% / 2019 54.1%) 상승했다.

 

손금주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 지역 상생이라는 공공기관 이전의 목적에 충실할 것을 요청한 지난해 지적과 정부의 로컬푸드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나주 소재 공공기관들의 지역상생 의지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방분권, 지역 균형발전,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식자재 사용 등 지역소재 공공기관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상생의 틀을 만들고, 구체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가뭄'...지하수에 인공지능 더해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대아청과·호반프라퍼티,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 개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대아청과(주)(대표 이상용)와 호반프라퍼티는 3월 17일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호반프라퍼티 김동남 대표이사와 김윤혜 경영총괄사장,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연주 세계로마트 회장,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월동 양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공급량이 증가한 가운데, 3월 13일 양배추 한 망당(3포기) 가격이 4,018원으로 급락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61%, 평년에 비해서도 48% 하락한 수준이다. 이에 대아청과와 호반프라퍼티는 제주 한림농협을 통해 양배추 1만 통을 세계로마트에 공급했다. 세계로마트는 수도권 14개 지점에서 이를 공급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월동 양배추 소비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희망나눔마켓에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은 “최근 양배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아청과와 호반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