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귀농·귀촌

한해동안 49만명 귀농귀촌...젊은층 귀농 지속 증가

귀농 가구중 40세 미만 젊은층의 귀농 비중이 지속 증가
청년층 귀농지원 확대, 귀농귀촌인 정착강화에 중점 지원
2018년 귀농․귀촌 인구수는 490,330명, 가구수는 340,304가구로 귀농․귀촌이 꾸준히 지속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340,304가구로 나타났으며, 이중 귀농 가구는 11,961가구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가구중 1인 가구와 혼합 가구 비중이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1인 가구 증가는 미혼 비율이 높은 40세 미만 연령층의 귀농 확대와 가구주가 기반 마련을 위해 먼저 이주후 가족 구성원과 합류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혼합가구의 증가는 젊은층의 가업(농업) 승계를 위한 U턴 귀농과 고령 부모 봉양 등 가족과 가까이 살기 위한 추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2018년 귀농귀촌실태조사 결과와도 경향을 같이 한다.

특히, 40세 미만 젊은 층의 귀농이 전년대비 2.3%(31가구) 증가하여, 현행 기준으로 귀농 통계를 생산하기 시작한 ‘13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356가구가 귀농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는 2018년 귀농․귀촌 통계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귀농‧귀촌인의 영농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귀농 창업자금, 농외 소득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융화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귀농 수요에 대응하여 ‘귀농 창업자금’은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확대(당초 3,000억원 → 변경 4,572억원)하여 지원한다.

 

자금과 관련한 부정수급, 사기피해 예방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귀농인을 엄선하여 지원하기 위해 제도개선도 시행하였다.

또한, 농촌에 거주하는 비농업인이 영농을 창업하는 경우도 자금 수혜 대상에 포함(7월1일 시행)됨에 따라, 영농창업 지원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귀촌인에게 농산물 가공, 유통, 홍보, 마케팅, 체험서비스 등 농산업분야 창업중심 실무교육도 신규 도입(‘19년 200명)하여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하였으며, 귀농‧귀촌인들의 생활비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귀촌전 직업경력과 다양한 기술․자격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외 일자리(지역 새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연계 서비스 강화를 통한 소득기반 강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완화를 위해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신규 도입(‘19년 1,400개 마을)하고, 귀농‧귀촌 교육에 융화 과목 편성시간도 확대(현행 2시간 이내 → 2시간 이상 의무)하였다.

특히, 청년들의 귀농지원을 위해 ‘18년에 도입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농지‧기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선발자들에게는 정착지원금을 월 최대 1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고, 농신보 우대보증(95%), 농지임대 우선지원 및 영농기술 교육 등을 집중 지원하며, 현장 애로해소를 위한 청년농 간담회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공모전도 개최(12월) 할 예정이다.

 

귀농 청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중심의 체류형 ‘청년귀농 장기교육’을 확대(‘18년 50명, ’19년 100명)하여 지원하고, 교육 수료자에 대해 귀농자금 지원대상 선정시 우대(가점 신설)하는 정책 연계도 강화한다. 귀농‧귀촌인의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을 확대하고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귀농‧귀촌 유형, 이유, 소득, 주거형태, 경영여건, 지역융화 등을  조사하는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조기에 실시(‘19.6~11월)하여 정책보완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며, 현장애로 해소 중점 지원을 위해 기존 중앙 귀농‧귀촌 정책협의회에 추가하여 시․도 단위 지방 귀농귀촌 정책협의회를 구성(7월)하고, 시‧군 건의와 현장의견 수렴 및 협력사업 개발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귀농‧귀촌으로 많은 수의 도시민이 농업‧농촌으로 유입되고 있고, 이러한 추세가 농촌 인구 증가와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농촌에서의 소득활동 지원과 기존 지역민과의 융화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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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지하수에 인공지능 더해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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